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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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서 패싸움·베트남서 현지인 폭행..국가 이미지까지 망친다
      최근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주요 관광지에서 일부 한국인들의 비상식적인 행동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현지 언론과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패싸움, 폭행 등 추태를 부리는 사례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며 우리 국민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15일 태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1일 태국 유명 관광지 파타야의 한 식당에서 한국인 관광객 10명 안팎이 패싸움을 벌였습니다. 소셜미디어에 퍼진 영상에는 건장한 체격에 문신을 하고 웃통을 벗은 남성 등 여러 명이 서로 엉켜 주먹질하고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2025-07-15
    • 제주 게스트하우스 직원이 20대 여성 투숙객 성폭행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한 여성 관광객을 성폭행한 제주의 한 게스트하우스 직원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게스트하우스 직원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새벽 자신이 근무하던 서귀포시 게스트하우스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 투숙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피해 투숙객은 잠을 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5
    • 새벽 시간 학교 침입해 시험지 빼돌리려던 학부모·학교 관계자 구속
      새벽 시간 학교에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리려 한 학부모와 이를 도운 학교 관계자가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박민규 영장전담판사는 15일 40대 학부모 A씨와 학교 관계자 30대 B씨에 대해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건조물침입과 업무방해 등, B씨는 절도와 주거침입 등 혐의를 받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4일 새벽 1시 20분쯤 기간제 교사 C씨와 함께 안동의 한 고등학교에 침입했습니다. 학교 시설 관리자 B씨는 학부모 A씨와 기간제 교사 C씨가 학교에 침입하는 과정을 도왔
      2025-07-15
    • 남편과 싸우고 시어머니에게 흉기 휘두른 며느리, 징역 7년
      남편과 다퉈 화가 난다는 이유로 한집에 살던 시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며느리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25일 밤 10시 25분쯤 부산 영도구 자기 집에서 시어머니인 60대 B씨의 배와 왼팔 등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금전 문제로 남편과 통화하며 크게 다퉜고, 이후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B씨에게 휘두른 뒤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A씨는 2020년 10월 특수상해
      2025-07-15
    • 경찰, '李 청소년 시절 강력범죄 연루' 주장 모스 탄 수사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강력범죄에 연루됐다고 주장한 모스 탄(한국이름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탄 교수를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최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자유대한호국단은 탄 교수가 지난 6월 미국 워싱턴 내셔널프레스 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한 소녀를 집단 성폭행하고 살해한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고, 그 때문에 중·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했다는 취지의 허위
      2025-07-15
    • "높은 곳이 좋아" 남산타워 무단 등반 30대 송치
      남산타워를 무단으로 오르고 영상까지 촬영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산타워를 무단으로 오른 30대 A씨를 건조물침입 혐의로 지난달 중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중순 허락을 받지 않은 채로 남산타워 꼭대기까지 올라간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당시 촬영한 영상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높은 곳이 좋다"고 범행 동기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7-15
    • 광양산단 철강공장 노동자 3명 사상..부분 작업중지 명령
      노동자 사상 사고가 발생한 전남 광양산단 내 철강공장에 부분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15일 광양산단 내 한 철강공장 배관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추락사고로 노동자 3명이 사상한 것과 관련해 이날 해당 사고 공사 공정에 대한 부분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9분쯤 광양산단의 한 철강공장에서 배관을 철거하던 노동자 2명이 1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또 다른 노동자 한 명은 낙하물에 맞아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은 광양, 나머지 2명은 순천의 한
      2025-07-15
    • 4억 원 상당 금 직거래 도중 낚아채 도주..12시간 만 용의자 긴급체포
      수억 원 상당의 금을 직거래 도중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이천경찰서는 금 직거래 현장에서 4억 원 상당의 금을 판매자로부터 빼앗아 도주한 혐의로 남성 A씨 등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이천시의 한 창고에서 금 판매자 B씨와 만나 대화를 하다가 금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B씨로부터 "금을 도둑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이어 신고 접수 12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0시쯤 A씨와 그의 공범으로 추정되는 1
      2025-07-15
    • '미성년자 9차례 성폭행' 충주시청 50대 공무원 송치
      온라인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50대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 등 간음 혐의 등으로 구속한 충북 충주시 공무원 55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부천시 원미구 한 아파트에서 미성년자 B양을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채팅 앱으로 알게 된 B양을 9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성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는 B양이 '아버지'라고 부를 정도로 피해자와 친밀감과 신뢰 관
      2025-07-15
    • 尹탄핵집회 충북대생에 욕설하고 현수막 태운 유튜버 12명 송치
      지난 3월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난입해 현수막을 불태우고 대학생들을 위협한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집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모욕·재물손괴 혐의로 A씨 등 유튜버 12명을 불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A씨 등은 지난 3월 11일 저녁 충북대 개신문화관 광장에서 이 학교 학생들 주도로 열린 '윤석열 탄핵 인용 촉구 집회'에 난입해 라이브 방송을 켠 채로 집회 참가 학생들에게 다가가 고성과 함께 욕설을 퍼부은 혐의를 받습니다
      2025-07-15
    • 김건희 특검, '청탁 의혹' 건진법사 법당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특검팀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법당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전 씨는 2022년 4∼8월쯤 통일교 측으로부터 '김 여사 선물용'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과 교단 현안 청탁을 받은 후 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해줬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사건이 특검팀에 이첩되기 전 검찰 조사에서 전 씨는 이들 물건을 받은 것은 맞지만
      2025-07-15
    • 인천공항서 모형 총기 소지한 50대 남성 입건..경찰 조사 중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모형 총기를 소지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쯤 가스총 형태의 모형 총기를 소지한 채 공항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공항 현장에는 부정선거론을 주장해 온 한 인사의 입국을 환영하기 위해 극우 성향 단체 회원들이 다수 모여 있었지만, A씨가 이들과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025-07-15
    • 동탄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일가족 숨진 채 발견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4일 오전 10시 20분쯤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40대 A씨 부부와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전 9시 반쯤 이 부부의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 관계자로부터 "아이가 등교를 하지 않았는데, 부모도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가정으로 출동해 경위를 확인하던 중 지하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이들 가족을 발견했습니다. 현장에는 부부가
      2025-07-14
    • 훔친 신용카드로 日여행 가서 1,400만 원 긁은 외국인..귀국했다 덜미
      제주도에서 훔친 신용카드를 이용해 2박 3일간 해외여행을 다녀오며 1,400여만 원을 쓴 20대 외국인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사기와 절도,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인도네시아 국적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5일 새벽 1시쯤 제주 서귀포시 내 한 호텔 주차장에 세워진 렌터카 차량에 침입해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훔친 렌터카를 몰고 제주시내로 이동한 뒤 훔친 신용카드로 김포공항행 항공권과 일본 후쿠오카행 항공권, 일본 후쿠오카 시내
      2025-07-14
    • 명문대 동아리 회장, MT 온 동아리원 불법 촬영하다 체포
      함께 MT에 온 동아리원들을 불법 촬영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용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새벽 4시쯤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의 한 펜션 화장실에 휴대전화를 설치해 동아리원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화장실에 휴대전화가 거치된 걸 수상하게 여긴 학생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휴대전화에서 촬영물을 확인한 뒤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서울의 한 유명 대학 동아리 회
      2025-07-14
    • '맨홀 사고' 직원 구하려다 심정지..재하청 대표 숨져, 장기 기증 결정
      쓰러진 직원을 구조하기 위해 맨홀 안으로 들어갔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40대 업체 대표가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의료계 등에 따르면 14일 오전 오·폐수 관로 조사 업체 대표 48살 A씨가 인천의 한 대학병원 응급 중환자실에서 사망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 50분쯤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의 한 도로 맨홀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뒤 의식을 찾지 못하다 8일 만에 숨졌습니다. A씨 유가족은 병원에 장기 기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사고 당일 일용직 근로자 52살 B씨가 맨홀 안
      2025-07-14
    • 돈 갚으라 했더니 "도박 자금으로 갚을 의무 없어"..法 "전액 지급"
      지인에게 돈을 빌려 놓고 '도박 자금'이라며 갚지 않던 채무자에게 법원이 전액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습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은 지난달 11일 원고 A씨가 피고 B씨를 상대로 낸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전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홀덤펍 딜러로 근무하던 A씨는 손님으로 알게 된 B씨에게 2024년 2월부터 약 두 달간 사업 자금, 생활비, 기존 도박 빚 변제 등의 명목으로 1,200여만 원을 빌려줬습니다. 하지만 B씨는 자신이 받은 돈이 민법상 갚을 의무가 없는 '불법 원인 급여'라고 주장하며
      2025-07-14
    • 집 앞 화단에 마약이?..'던지기'로 필로폰 유통한 30대 구속 송치
      국제우편으로 마약을 밀수입해 국내 유통한 30대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밀수입) 혐의로 39살 A씨와 32살 B씨를 지난 4월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올해 1~3월 대마초 1kg과 필로폰 700g을 밀수입한 뒤 350여 차례에 걸쳐 서울과 인천 등에서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등은 592g 상당의 필로폰과 대마초 등 마약류를 주택가 우편함과 화단, 등산로에 등에 숨겨 구매자가 찾아가게 하는 수법으로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
      2025-07-14
    • 내란 특검, 드론작전사령부 압수수색..北 도발 유도했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4일 드론작전사령부(경기 포천)와 국군방첩사령부(경기 과천)를 전격 압수수색하며 외환 혐의 수사를 본격화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해 10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한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려 했다는 의혹을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작전을 직접 수행하거나 지원한 군 부대 여러 곳을 특정했고, 드론사와 방첩사도 그 핵심으로 지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7-14
    • "음식에 벌레"..350차례 환불 요구한 '진상 손님' 실형
      "배달 음식에 벌레가 들어있다"는 자작극을 벌이는 등 자영업자를 상대로 돈을 뜯어낸 2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7단독은 사기, 협박,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대학생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3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배달 음식에 이물질이 없었음에도 벌레 등이 나왔다며 환불을 요구해 업주 305명으로부터 총 770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환불을 거절한 업주에게는 "언론 제보 등 모든 것을 하겠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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