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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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시흥 살인범 '56세 차철남' 신상 공개 결정
      경찰이 둔기와 흉기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구속된 중국동포 차철남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2일 법조계·학계·의료계 등 외부 인사 4명에 경찰 총경급 인사 3명을 더해 총 7명이 참석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차철남의 얼굴, 이름,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범죄의 중대성과 공공의 이익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공개 사유를 밝혔습니다. 특정 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중대범죄 신상 공개법)은 △
      2025-05-22
    • 소방당국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에 소방력 다시 투입"..잔불 발생
      완진을 발표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에서 잔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소방 당국이 다시 진화 작전에 나섰습니다. 22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 20분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현장에서 소방력을 투입해 달라는 요청이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11대와 소방대원 4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잔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며, 화염이 확대하거나 추가 연소가 발생한 건 아니라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저녁 7시 반쯤 조명차를 투입해 야간 중 현장 활동을 마무리할
      2025-05-22
    • '신발에 카메라 설치' 출근길 여성 불법 촬영한 50대
      신발에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50대가 붙잡혔습니다.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지난 20일 출근 시간대에 경기 군포시 1호선 금정역 상행 승강장과 1호선 열차 안에서 여성 2명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서 있는 피해 여성들의 뒤에 서서 볼펜형 카메라를 설치한 신발을 치마 아래 두고 4분여 동안 동영상을 찍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철도경찰대 광역수사과 대원들은 성폭력 근절 100일 특별단속 활동 중이었는데, A씨의 범행을 목격하고
      2025-05-22
    • "사과 한마디 없다"..하반신 마비된 금호타이어 근로자 가족, 사측에 분통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에서 탈출하다 크게 다친 근로자 정모(25) 씨의 가족이 사측의 무책임한 태도를 지적하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정 씨의 가족은 2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고로 (정 씨는) 하반신 마비라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며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정 씨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3년째 근무 중이며, 불이 시작된 정련반에서 타이어용 고무를 반죽하는 공정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씨는 불길을 피해 탈출하는 과정에서 크게 다쳐 광주광역시 소재 대학병원에서
      2025-05-22
    • 제주 한 중학교서 40대 교사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40대 중학교 교사가 학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새벽 0시 46분쯤 제주시의 한 중학교 창고에서 40대 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날 A씨에 대한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학교 주변을 수색하던 중 학교 본관 뒤편에 있는 창고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무실에서는 A씨의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 또한 학교를 방문해 경위 조사에 나섰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
      2025-05-22
    • "나 유도왕인데 한판 해!"..경찰 폭행 시도 20대, 테이저건에 제압
      술에 취해 경찰에 폭력을 행사하다 체포된 20대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22일 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달 6일 새벽 5시 20분쯤 대전시 둔산동의 한 거리에서 경찰에게 욕설을 퍼붓고 위협을 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시비를 거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의 인적 사항 등을 확인했지만 A씨는 협조하지 않고 난동을 피웠습니다. A씨가 욕설을 내뱉고 주먹을 휘두르려 하자 경찰은 "한 번만 더 폭력을 행사하면 체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자 A씨는 "나 유도왕인
      2025-05-22
    • 광주 도심 도로서 깊이 1m 싱크홀..인명 피해 없어
      광주 도심 한복판에 깊이 1m의 땅 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해 지자체가 조치에 나섰습니다. 22일 광주광역시 남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3분쯤 남구 송하동 한 도로에서 지름 15㎝, 깊이 1m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남구는 해당 구간 교통을 통제한 뒤, 2시간여 만에 긴급 복구작업을 마쳤습니다. 이날 중 아스콘 포장도 진행합니다. 이 사고로 차량 파손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구청은 노후 하수관로가 파손돼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주변 하수관로에 대한 안전 조사를 실시할
      2025-05-22
    • 전교조, '교육특보 임명' 문자 보낸 국민의힘 경찰 고발
      현직 교사들에게 무더기로 '교육특보 임명장'이 발송된 데 대해 교직 사회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2일 개인정보 유출, 공직선거법 위반을 이유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국민의힘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전교조는 국민의힘이 교사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반발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정치 활동이 극도로 제한된 교사들의 개인정보가 당사자 동의 없이, 선거운동에 이용된 데 대해 우려가 크다며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이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위법성은 없는지 판단해
      2025-05-22
    • 이재명 후보 벽보만 골라 12개 '찢고 뚫고' 60대 구속영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벽보만 12개를 잇따라 훼손한 6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2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재명 후보의 선거 벽보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아침 6시 47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자신이 거주하는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일대를 돌아다니며 이 후보 벽보만 골라 훼손했습니다. A씨는 길에서 주운 아이스크림 막대기로 벽보 12개에 구멍을 내거나 찢었는데, 경찰 조사에서 "아무 이유 없이 술에 취해서 그랬다
      2025-05-22
    • "임신 폭로하겠다" 손흥민 협박한 전 연인 등 2명 구속 송치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전 연인 등 2명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아침 8시쯤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B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의 전 연인인 A씨는 지난해 6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여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A씨는 '임신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취지의 각서를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지난 3월 손흥민
      2025-05-22
    • 포장마차서 술 마시던 20대 실신.."일산화탄소 누출 추정"
      새벽 시간 영업 중이던 포장마차에서 일산화탄소 누출 추정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22일 새벽 1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포장마차에서 "부탄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는 3명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당시 포장마차 안에는 1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대 남성 손님 한 명은 실신했다 의식을 회복했으며 여성 점주와 점주 딸은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9 대원들은 현장에 일산화탄소 수
      2025-05-22
    • '4명 살상' 살인범 차철남 신상공개위 열린다
      둔기와 흉기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57살 중국 동포 차철남에 대한 신상 정보 공개 심의위원회가 열립니다. 경기 남부경찰청은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차철남에 대한 신상 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조만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월부터 시행 중인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중대범죄 신상공개법)을 검토한 결과 차철남이 신상 공개 심의 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중대범죄 신상 공개법은 중대범죄 피의자에 대해 '머그샷'(수사기관이 범인
      2025-05-22
    • '중국 간첩 체포 허위 보도' 스카이데일리 기자 영장 기각
      12·3 불법계엄 당일 계엄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고 허위 보도한 인터넷 매체 기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재판장(이정재 부장판사)은 21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스카이데일리 기자 허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장은 "수사 진행 상황과 피의자의 연령, 가족, 직업 등 사회적 유대관계, 범죄 전력 등을 종합하면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필요성 내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또 "범죄 혐의에 대해
      2025-05-21
    • '사기·준강제추행 혐의' 허경영 구속적부심 기각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가 구속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의정부지법은 21일 허 대표의 구속적부심을 연 뒤 "청구 이유가 없다고 판단된다"며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법원에 구속의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입니다. 법원이 구속적부심 청구를 받아들이면 수사 기관은 피의자를 석방해야 합니다. 허 대표는 종교시설 '하늘궁'을 운영하며 영성 상품을 영적 에너지가 있다며 비싸게 팔고 상담
      2025-05-21
    • 도이치 재수사팀, 김건희 휴대폰 확보..첫 강제수사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윤석열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재수사하는 서울고검이 김 여사의 휴대전화를 확보했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최근 서울남부지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관련한 의혹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김 여사 휴대전화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여사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이 2009∼2012년 '선수' 등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주가를 띄울 때 돈을 대는 '전주(錢主)' 역할을 하고 이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검찰이 도이치모
      2025-05-21
    • "다시 불씨가 보인다" 무색해진 완진 선언..일상 회복은 언제쯤
      【 앵커멘트 】 소방당국이 어제(20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완진을 발표했지만 오늘(21일) 건물 안에서는 불씨가 일부 되살아나기도 했습니다. 완진 소식에 안심했던 인근 주민들은 멈추지 않는 연기와 분진에 여전히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굴삭기가 건물 잔해를 끄집어내고, 공장 앞에는 불에 타다 남은 생고무 잔해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화재 현장을 면밀히 살피기 위한 열화상 카메라도 대기 중입니다. 불이 다시 살아날 가능성에 대비하는 겁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소
      2025-05-21
    • 정유라, 배현진 비방글 올렸다가 명예훼손 입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연(개명 전 정유라)씨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비방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피소됐습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된 정 씨 사건을 서울 송파경찰서로부터 넘겨받았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정 씨는 배 의원이 "한동훈을 지지하다 김문수 전 지사 쪽으로 입장을 바꿨다"며 "과거 그를 폭행했던 인물이 다시 등장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SNS에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배 의원은 SNS를 통해 "법과 금융으로 차분히 조치해 드리겠다"며 보좌관을 통해 정 씨
      2025-05-21
    • '4명 살상' 살해범 차철남 구속..도주·증거인멸 우려
      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57살 중국동포 차철남이 구속됐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영장전담 재판장은 살인·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차철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장은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차철남은 지난 17일 오후 시흥시 자택과 피해자 주거지에서 중국동포인 50대 A씨 형제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자신이 다니던 편의점에서 주인 60대 여성 B씨를, 이로부터 1.3㎞ 떨어진 한 체육
      2025-05-21
    • 광주경찰, 금호타이어 화재 원인·과실 책임 밝힌다
      경찰이 전담팀을 꾸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화재 원인과 과실 책임을 밝히기 위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건 수사 전담팀을 꾸리고 엄정 수사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수사 전담팀은 형사기동대 안전화재팀, 강력계, 수사심의계, 과학수사계 등 36명 규모로 꾸려졌습니다. 수사 전담팀은 금호타이어 본사와 광주공장으로부터 공장 안전 관리와 화재 대응 지침, 소방시설 유지·보수·관리·점검 현황 등을 제출받아 분석 중입니다. 또 발화 추정 장소와 10m가량
      2025-05-21
    • "시청 공무원인데요"..여수서도 공무원 사칭 물품 구매 사기
      여수에서도 공무원을 사칭해 업체에 물품 구매를 의뢰하는 사례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여수시는 21일 자신을 여수시청 주무관이라고 소개한 사람이 "심장제세동기를 대신 구매해 주면 예산을 처리해 주겠다"며 일반인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를 당한 민원인은 시청 총무과를 방문해 위조 명함에 적힌 주무관을 찾았지만 해당 이름을 가진 주무관은 여수시청에 없었습니다. 여수시는 전 직원에게 해당 사항을 전파하고 시청 누리집에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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