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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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럽서 만난 여성 약물 투여ㆍ성폭행 시도' 20대들 법정구속
      클럽에서 처음 만난 여성에게 약물을 먹여 성폭행을 시도한 20대 동갑내기 남성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성폭력처벌법상 강간상해,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상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28)씨와 B(28)씨에게 각각 징역 5년과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 강의 120시간과 80시간 수강을 명하고,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을 7년간 제한했습니다. 이들은 친구 사이로, 지난 2020년 11월 서울의 한 클럽에서 피해 여성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탄 술을
      2022-10-23
    • 순천 농로서 활어차량 폭발 화재..2명 숨져
      활어 차량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나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졌습니다.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 12분쯤 순천시 교량동의 한 농로에서 정차해 있던 활어차량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정차한 지 2분여 만에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점 등으로 미뤄 범죄 연관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망자들의 정확한 신원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3
    • 부산 강서구서 SUV 차량 교각 충돌해..운전자 숨져
      사고가 난 SUV차량이 불이 나면서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어젯밤(22일) 부산 강서구 범람동의 한 교각 인근에서 SUV차량이 주차된 트레일러와 부전마산선 지하철 교각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SUV 차량에서 불이 붙었으며, 차량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50대 운전자 A씨는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2-10-23
    • 고용노동부 장관 등 안성 물류창고 추락사고 현장 방문.."엄정 수사할 것"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5명의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어제(21일) 고용노동부 장관과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사고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사고 현장을 찾아 애도와 유감을 표하며 엄정한 수사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재해예방을 위한 지방정부 근로감독권 부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사고 직후 노동부는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2022-10-22
    • 경찰, SPC 계열 제빵공장 사망사고 압수물 분석 돌입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20대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평택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치고 압수물 분석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20일 오후 5시께부터 다음달 오전 2시까지 9시간에 걸쳐 평택시 팽성읍 추팔산업단지 내 SPC그룹 계열 SPL 본사와 제빵공장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압수수색을 통해 작업 절차와 안전 조치 등에 관한 서류와 전자정보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날 해당 사고를 수사 중인 수사전담팀의 팀장을 평택경찰서 형사과장에서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2022-10-22
    • 안성 물류창고 신축 현장 노동자 5명 추락..2명 사망ㆍ3명 중상
      물류창고 신축 현장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 중이던 노동자 5명이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명이 끝내 숨졌습니다. 오늘(21일) 낮 1시쯤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의 한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추락사고로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는 건물 4층에서 콘크리트를 붓는 도중 거푸집 약 15평 정도가 내려앉으며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일하고 있던 노동자 8명 가운데 외국인 노동자 5명이 5~6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3명은 자력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직후 3명이 심정
      2022-10-21
    • 5살 조카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고모, 항소심도 징역 7년
      5살 조카를 폭행해 숨지게 한 고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 1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의 항소심에서 A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명령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5세에 불과한 아이에 대한 체벌 한계를 넘어선 학대"라며 "피해 아동의 아버지가 선처를 탄원한 점과 범행 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원심의 양형이 합리
      2022-10-21
    • 안성 물류창고 신축 현장 추락사고..노동자 5명 사상
      안성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을 하던 노동자 5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21일) 낮 1시쯤 경기도 안성시의 한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거푸집 일부가 무너지면서 노동자 5명이 5~6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노동자 8명이 일하고 있었는데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직후 3명은 심정지 상태로 옮겨졌습니다. 이 중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4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60대 외국인 노동자와 30대 여성 등
      2022-10-21
    • 대낮에 인도로 돌진한 차량..운전자, 차 버리고 달아나
      대낮에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철제 울타리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현장에 차를 버리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1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서부교육지원청 앞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 위 설치돼 있던 철제 울타리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운전자는 사고 뒤 차를 두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차량 소유주가 30대 남성인 것을 확인하고, 소유주와 운전자의 신원이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
      2022-10-21
    • "음식 별로에요" 후기 남긴 고객 집 쫓아가 행패 부린 부녀 '유죄'
      자신들이 운영하는 식당에 부정적 후기를 남긴 고객 집을 찾아가 난동을 피운 부녀가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은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재판에 남겨진 53살 이 모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이 씨의 딸에겐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들 부녀는 지난해 12월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음식의 질이 떨어진다는 후기를 남긴 고객 집을 찾아가 현관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지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 씨는 파출소에서도 기물을 파손하고 경찰관을 때
      2022-10-21
    • [속보]안성 신축 공사현장서 노동자 8명 추락..3명 심정지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시멘트 타설 중 바닥이 무너져 노동자 8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1일) 낮 1시쯤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의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근로자들은 건물 4층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이었는데 거푸집이 붕괴되며 3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1
    • '여성 환자 추행' 대학병원 인턴 2심서 감형..5년→2년
      여성 환자를 추행해 재판에 넘겨진 대학병원 수련의가 2심에서 감형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항소 2-1부는 지난 2020년 경북대병원을 찾은 20대 여성 환자를 추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기관 취업 5년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감형한다"며 "피고인이 당시 인턴으로 완성된 의사로 보기 어려운 젊은 나이였다"고
      2022-10-21
    • 상가 밖 장난감 뽑기 기계 골라 턴 40대 '구속 송치'
      상가 밖에 설치된 장난감 뽑기 기계 등에서 금품을 훔친 40대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21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45살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남구와 동구 일대를 돌며 상가 밖에 설치된 동전교환기와 장난감 뽑기 기계에서 현금 80여만 원을 빼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미리 준비한 공구로 현금 보관함 잠금장치를 푼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누범 기간 중이었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2022-10-21
    • 전남 담양 냉장고 부품 공장서 불..14명 대피 '소동'
      담양의 한 제조업 공장에서 불이 나 노동자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1일) 아침 8시 20분쯤 전남 담양군 대전면의 한 냉장고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0분 만인 오전 9시쯤 불을 진화했습니다. 화재 당시 노동자 14명이 일하고 있었지만, 스스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화재로 공장 1개동이 완전히 타고, 인접한 다른 건물 1개동에도 불이 번지면서 절반 가량이 화재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동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2022-10-21
    • 20대 여성 세입자 스토킹한 50대 건물주 '구속'
      자신의 건물에 세 들어 사는 여성을 지속적으로 스토킹 하고 감금까지 한 50대 건물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주거침입미수·감금 혐의로 56살 A씨를 긴급 체포하고, 19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5일부터 20대 여성 세입자 B씨의 집을 수 차례 찾아가 문을 두드리거나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B씨의 집 문 앞에 빈 음료수 캔을 쌓아 올려 문이 열리는지를 감시하고, 1층 공동현관 출입문을 끈으로 묶어 B씨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감금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10-21
    • 편의점 투자했다 실패하자 중국인 일당이 벌인 일은?
      편의점에 투자했다 손실을 입자 해당 편의점들을 돌며 억대 물품을 훔친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중국인 유학생 25살 A씨를 구속하고, 함께 범행한 또 다른 중국인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18~21일, 편의점 4곳에서 담배 1만 6천여 갑과 캔맥주, 컵라면 등 모두 1억 2천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일당은 사실상 폐업 상태인 편의점 창고에 들어가 쌓여있는 물품을 챙겼고, 영업 중인 편의점에서는 '사장이 물건을 가져가라
      2022-10-21
    • 목줄 채우고 개 사료 먹인 성매매업주 자매 징역 30년ㆍ22년
      성매매업소에서 일하던 여성들에게 목줄을 채워 감금하고 개 사료를 먹이는 등 악행을 저지른 자매 포주가 각각 징역 30년과 2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오늘(20일) 특수폭행, 강요, 성폭력특례법 위반, 유사 강간 등 16가지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게 징역 30년을, 언니 52살 B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현대사회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끔찍하고 엽기적이면서 가학적인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인정된다"며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행위로 피해자들에게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안긴 점
      2022-10-20
    • "후진 기어에 놓고 내리다.." 40대女, 본인 차량에 깔려 숨져
      운전 연습을 하던 40대 여성이 자신의 차량에 깔려 숨졌습니다. 19일 오후 4시 1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의 한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41살 A씨가 자신의 SUV 차량에 깔려 머리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차량의 기어는 후진( 상태에 놓여 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운전석에서 내리다 후진하는 차량 앞바퀴에 깔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면허를 딴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운전자였던 A씨는 차량 통행량이 적은 공원 주차장에서 혼
      2022-10-20
    • 텐트 안에서 난방기구 켜놓고 잠든 40대 숨진 채 발견
      난방기구를 켜놓고 캠핑을 하던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월출동의 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당시 퇴실 시간이 지나도록 텐트를 비우지 않자 캠핑장 관리자가 텐트 안을 열어봤다 숨진 남성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남성이 발견된 텐트 안에는 난방기구인 '화로대'가 켜져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광주의 아침 최저 기온은 4.9도를 기록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난
      2022-10-20
    • '고가에 거래되는 희귀동전' 24만 개 빼돌린 한국은행 직원
      시중에서 고가에 거래되는 희귀 동전 24만 개를 빼돌린 뒤 약 80배의 가격을 받고 판매한 한국은행 직원과 화폐수집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청탁금지법 위반과 뇌물 혐의로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직원 60대 A씨와 화폐수집상 40대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말 B씨의 부탁을 받고 한국은행에 보관돼 있던 2018∼2019년산 100원짜리 동전 24만 개를 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동전은 유통량이 적어 시중에서 액면가의 최대 196배 가격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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