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의 한 제조업 공장에서 불이 나 노동자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1일) 아침 8시 20분쯤 전남 담양군 대전면의 한 냉장고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0분 만인 오전 9시쯤 불을 진화했습니다.
화재 당시 노동자 14명이 일하고 있었지만, 스스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화재로 공장 1개동이 완전히 타고, 인접한 다른 건물 1개동에도 불이 번지면서 절반 가량이 화재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동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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