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철제 울타리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현장에 차를 버리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1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서부교육지원청 앞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 위 설치돼 있던 철제 울타리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운전자는 사고 뒤 차를 두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차량 소유주가 30대 남성인 것을 확인하고, 소유주와 운전자의 신원이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달아난 운전자를 뒤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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