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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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주택 화재 80대 부부 숨진 채 발견..소방대원 3명 부상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부부가 숨지고 소방대원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5일) 새벽 2시 14분쯤 부산광역시 금정구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층에 있던 8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불은 주택 1층과 2층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에 의해 꺼졌습니다. 숨진 부부 중 부인이 불이 나자 아들에게 전화로 화재 소식을 알렸는데, 아들이 119에 신고를 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1명이 숨져있는 상태였고, 나머지 1명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2022-12-25
    • 순천 자재창고 불..갇혀있던 일가족 2명 무사히 구조
      전남 순천의 한 자재창고에서 불이 나 일가족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3일) 새벽 5시 37분쯤 순천시 서면 압곡리의 건물 자재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3층에서 대피하지 못하고 있던 50대 어머니와 30대 아들은 다행히 가벼운 부상만 입고 119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불은 1시간여 만인 아침 6시 40분쯤 큰 불길이 잡혔고 오전 10시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23
    • "빙판길에.." 체험학습 떠나던 전세버스 2대 추돌
      대설특보 속에 체험학습을 떠나던 전세버스 2대가 추돌해 중학생 등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3일) 낮 1시 48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도로에서 전세버스 2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과 교사 등 23명이 경상을 입고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버스 2대는 서귀포시의 한 중학교 학생 70여 명을 태우고 현장 체험학습 장소로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앞서가던 버스가 빙판길에 다른 차량이 미끄러지는 것을 보고 급정거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2022-12-23
    • 대구 무도장에서 방화 추정 화재..3명 사상
      대구의 한 무도장(성인텍)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3일) 낮 1시 반쯤 대구시 신천동의 한 건물 4층 무도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인력 120여 명과 장비 44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선 끝에 2시 40분쯤 진화를 마쳤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과정에서 무도장 입구에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 40대 남성과 6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무도장은 영업 중이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연기가 난 직후 몸에 불이 붙은
      2022-12-23
    • [영상]호남지역 이틀째 한파에 폭설..곳곳 사고 잇따라
      호남지역에 눈폭탄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한파와 폭설로 인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고속도로에서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돼 운전자가 다쳤고 액화산소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오늘(23일) 오전 8시 40분쯤 전남 장흥군 영암-순천고속도로 장흥나들목 인근에서 액화산소가스를 싣고 가던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돼 탱크 부분이 분리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탱크에 실려있던 액화산소가스가 누출돼 긴급 방제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폭발 등 2차 사고에 대비해 사고
      2022-12-23
    • 같은 동네 주민들에게 잇따라 성폭력 피해 입은 지적장애 여성
      같은 동네에 사는 지적장애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남성 2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 위계 등 간음) 혐의로 기소된 75살 A씨에게 징역 5년, 66살 B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중증 지적장애를 가진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피해 여성은 장애 도우미와 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아 범행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2022-12-23
    • '대설경보' 내려진 군산서 카페 지붕 무너져
      폭설이 내린 전북 군산에서 대형 카페 지붕이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오늘(23일) 오전 군산시 장미동의 한 2층 카페 지붕이 내려앉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내부 집기류 등이 파손됐습니다. 대설경보가 발효된 군산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22cm의 눈이 내렸습니다. 군산시는 추가 사고 가능을 염두에 두고 주변을 통제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2-12-23
    • 레미콘 공장서 50대 노동자 끼임 사고로 숨져
      레미콘 공장에서 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2일 밤 9시 반쯤 경기 구리시 인창동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구급대원들이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업체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기업으로 노동청에 신고가 접수됐으며 경찰은 동료 작업자 등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2-12-23
    • 이틀째 폭설..고속도로서 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호남 지역에 이틀째 폭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속도로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3일) 아침 7시 반쯤 전남 곡성군 오산면 호남고속도로 옥과 나들목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됐습니다. 고속버스 안에는 승객 10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사고를 수습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23일) 새벽 4시쯤 고창~담양 고속도로 북광주 나들목 인근에서 25톤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적재
      2022-12-23
    • 서울 지하철 3호선 약수~구파발 운행 재개
      선로에서 화재가 발생해 운행이 중단됐던 서울지하철 3호선이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화재 발생 1시간 50여분 만인 아침 8시 10분쯤 3호선 전구간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23일) 6시 25분쯤 서울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과 독립문역 사이 선로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수역부터 구파발역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3호선은 약수역~구파발역 구간 상, 하행선이 모두 운행을 멈추면서 버스로 갈아타려는 사람들이 버스정류장에 몰리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선로 전선에서 연기
      2022-12-23
    • 음주 운전하다 차량 3대 연쇄 추돌 30대 붙잡혀
      음주 운전을 하다 연쇄 추돌 사고를 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23일) 새벽 1시쯤 인천시 청라동의 한 사거리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운전자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2-12-23
    • 미끄러지고 부딪히고..눈길 교통사고 속출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날(22일)부터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차들이 미끄러지고, 부딪히는 눈길 교통사고가 속출했습니다. 지난 22일 밤 11시쯤 전북 임실군 순천-완주 고속도로 완주 방향 임실나들목 인근에서 대형 탱크로리가 넘어지며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한 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고 수습을 위해 한때 고속도로 양방향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앞선 밤 8시 10분쯤 전남 강진군 성전면 남해고속도로 강진 무위사 나들목 인근에서 7.5톤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2022-12-23
    • 광주 원룸 건물에서 화재..20분만에 진화
      광주광역시의 한 원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22일) 오후 5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5층 규모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20여 분 뒤인 오후 5시 40분쯤 모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22
    • '피해 보상금 수천만 원 횡령' 아파트 비대위 간부 송치
      공사피해 보상금을 가로챈 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 간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17년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에 대한 피해보상금 명목으로 받은 약 6,6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 간부 70대 A씨를 지난 9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인근에서 아파트 신축 공사를 하는 건설사로부터 피해보상금 약 3억 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일부만 주민들에게 지급했고, 나머지 약 6,600만 원을 빼돌려 자신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
      2022-12-22
    • 문 안 잠긴 차량 노려 100만 원 훔친 40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를 노려 약 100만 원의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4차례에 걸쳐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과 봉선동 일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4대에서 약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4살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새벽시간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지난달 20일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
      2022-12-22
    • 광주·전남 폭설..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설로 인한 눈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2일) 오전 8시 20분쯤 전남 보성군 벌교읍의 한 도로에서 83살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앞서 오전 8시쯤 전남 나주시 남평읍의 한 왕복 2차로 도로에서 38살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주차돼있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고, 뒤따르던 승용차가 또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38살 여성 운전자와 동승자인 11살 남아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2022-12-22
    • 양현석, 비아이 마약 제보자 보복 협박 혐의 1심 '무죄'
      아이돌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제보자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던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는 오늘(22일) 보복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양 전 대표는 소속 가수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을 공익제보한 A씨에게 진술 번복을 강요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가수 연습생이었던 A씨는 지난 2016년 비아이의 마약투약 의혹을 진술했다가 번복했고, 지난 2
      2022-12-22
    • 중학생이 수업시간에 교사 폭행..진상조사 나서
      중학생이 수업시간에 교사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교육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북 군산시의 한 중학교 교사 A씨는 지난달 9일, 3학년 학생 B군이 수업시간 자신의 얼굴 등을 마구 때렸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전라북도교육청의 조사 결과 B군은 특별활동 시간에 특별실로 들어가 친구를 불러냈다가 해당 수업 담당 교사인 A씨가 나무라자 주먹으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교사는 폭행으로 얼굴과 코, 턱 등에 전치 2주의 상해 진단을 받았고 해당 학교는 교권보호위원회와 분쟁조정위원회를 열었습니다. 그 결과
      2022-12-21
    • 25톤 레미콘, 논두렁으로 추락해 전복..운전자 숨져
      도로를 달리던 25톤 레미콘 차량이 논두렁으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0시쯤 전남 나주시 다도면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25톤 레미콘 차량이 높이 3.5m 아래 논두렁으로 추락하며 전복돼 60살 남성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레미콘은 공사현장으로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내리막길에서 미처 감속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21
    • 반려견 푸들 21마리 학대ㆍ살해한 40대 불구속 기소
      정신과 약을 억지로 먹이는 등 반려견 21마리를 학대한 4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1년여 동안 반려견 21마리를 고문하거나 죽이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42살 A씨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공기업에 근무하던 A씨는 사택에서 샤워기 호스로 반려견에게 물을 억지로 먹이는가 하면 정신과 약을 억지로 삼키게 하거나 뜨거운 물을 뿌려 화상을 입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아내와 함께 키우던 푸들 때문에 가정불화가 생긴 뒤 반려견을 학대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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