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달리던 25톤 레미콘 차량이 논두렁으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0시쯤 전남 나주시 다도면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25톤 레미콘 차량이 높이 3.5m 아래 논두렁으로 추락하며 전복돼 60살 남성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레미콘은 공사현장으로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내리막길에서 미처 감속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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