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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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중 도로에서 잠든 50대..시민 신고로 덜미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위에서 잠든 남성이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6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신호 대기 중 잠이 들었고,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시민이 경찰에 신고해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4%로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6
    • 출동 경찰관 폭행해 다치게 한 불법체류자 '긴급체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다치게 한 30대 불법체류자가 긴급체포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5일 오후 3시 15분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호텔 인근에서 경찰관을 폭행해 오른쪽 다리를 다치게 한 혐의로 가나 국적의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호텔에서 지인과 다투던 중 경찰이 자신을 체포하려고 하자 몸싸움 끝에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오른쪽 다리에 골절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추적한 끝에 같은 날 밤 10시 15분쯤 호텔 인
      2023-03-16
    • "제가 살게요" 중고거래 하자더니 금팔찌 낚아채 달아난 사촌형제
      온라인 중고거래 앱을 통해 피해자를 유인한 뒤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지난달부터 두 차례에 걸쳐 중고거래 앱을 통해 판매자들을 길거리로 불러낸 뒤, 이들이 내민 귀금속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로 20살 A씨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촌 관계로 알려진 A씨와 B씨는 지난달 25일과 이번달 2일, 영암군의 거리에서 각각 중고거래 판매자들로부터 모두 6백만 원 상당의 순금 팔찌 2개를 가로채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거래를 위해 나온 판매자들이 차량에 탄 채로 중고거래를 한다
      2023-03-15
    • 목포교도소 교도관들 재소자 폭행 의혹..경찰 수사
      목포교도소에서 복역했던 출소자가 수감 당시 교도관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지난해 5월 2일 교도소에서 한 재소자를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목포교도소 소속 교도관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재소자는 출소 이후 교도관들을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교도소 내부 CCTV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교도관들의 범죄 혐의점이 드러나면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2023-03-15
    • "청소하다 날벼락"..환경미화원 2명, 음주차량에 치여
      새벽 시간대 청소 작업을 하던 환경미화원 2명이 음주차량에 치여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5일) 새벽 6시 20분쯤 강원 원주시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작업 중인 환경미화원 2명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환경미화원이 다리를 크게 다쳤고, 또 다른 환경미화원도 다리·가슴 등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길거리에 놓인 종량제 봉투를 수거한 뒤 압축 차량에 이를 옮겨 담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만취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2023-03-15
    • 불법체류자 고용해 '기업형 성매매' 이어온 조직 적발
      외국인 여성들을 불법으로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하고 수억 원의 범죄 수익을 챙긴 조직이 적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2019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금천·도봉·강북구 등에 오피스텔 41채를 빌린 뒤 여성 불법체류자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조직 총책 A씨 등 5명을 구속하고 29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불구속 송치된 피의자 중에는 성매매 여성 22명과 현장에서 적발된 성매수 남성 2명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들 조직은 성매매 사이트를 통해 연결된 남성들에게 적게는 8만
      2023-03-15
    • 세탁기에서 불길이 활활..주민 1명 연기흡입 병원행
      아파트에서 난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주민 1명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15일) 오전 9시 50분쯤 전남 목포시의 한 아파트 5층 집 베란다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82살 남성 A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주민 3명도 연기를 피해 대피했습니다. 불은 집 내부 30제곱미터가량을 태워 소방서 추산 6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7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베란다에 설치된 세탁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5
    • 횟집 돌며 수족관 전원 차단한 30대..활어 떼죽음
      횟집을 돌며 수족관 전원 코드를 뽑아 물고기를 폐사하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남해경찰서는 오늘(15일) 새벽 1시쯤 남해군 남해읍의 한 전통시장 횟집 20여 곳을 돌며 수족관 차단기를 내려 물고기를 폐사하게 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활어센터 업체로부터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 영상에서 배낭을 멘 30대 남성이 가게 외부에 설치된 전원 코드를 뽑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오늘 오전 9시 40분쯤 남해의 한 중학교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
      2023-03-15
    • 음주운전 막아 선 행인 들이받은 30대 붙잡혀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이를 말리던 행인까지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2일 밤 11시 3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도로에서 26살 A씨를 승용차로 들이받은 35살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B씨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는 것을 목격하고 음주운전을 막기 위해 B씨를 추격했습니다. 이후 B씨를 따라잡은 A씨는 B씨의 차량 앞을 막아서다가 차량에 들이 받혔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당시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2023-03-15
    • "내가 엄마다" 종적 감춘 산모 대신 나타난 의문의 여성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산모가 출산 뒤 사라지고 다른 여성이 아이를 찾으려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30대 산모 A씨가 대구의 대학병원에서 아기를 낳은 뒤 홀로 퇴원했습니다. A씨는 산후조리 등을 이유로 곧 아기를 찾아가겠다고 했으나 종적을 감췄습니다. 이어 지난 13일, 30대 여성 B씨가 병원에 나타나 자신이 A씨라며 아기를 찾아가겠다고 병원에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B씨의 생김새가 A씨와 다른 점을 눈치챈 신생아실 직원이 이를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2023-03-15
    • 법원, 타워크레인 '월례비 강압' 민주노총 간부 구속영장 기각
      건설업체에 월례비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간부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8일 공동공갈과 협박 혐의로 민주노총 타워크레인 노조 광주전남동부지회 소속 간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14일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것이 기각 사유였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12월 사이, 전남 지역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기사 3명과 함께 월례비 지급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또, 월례비를 달라고
      2023-03-15
    • "갑질 때문에 힘들다"..강남 아파트 경비원 숨진 채 발견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던 7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아침 7시 40분쯤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74살 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 씨는 아침 7시 15분쯤 '관리 책임자의 갑질 때문에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휴대전화로 찍어 동료에게 전송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료 경비원들은 박 씨가 숨진 뒤 아파트 관리 책임자의 부당한 처우와 갑질 등을 알리는 내용의 전단지를 붙였습니다. 이들은 "박 씨가 부당한 인사 조처와
      2023-03-15
    • 강원도 영월 헬기 추락 2명 심정지
      민간 헬기가 추락해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오늘(15일) 아침 7시 46분쯤 강원 영월군 북면의 한 마을에 헬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 2명이 탑승중이었으며 탑승자 2명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헬기가 마을회관 인근으로 추락했지만 다른 건물과의 충돌은 없었고, 화재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도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기체 결함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3-15
    • 건설업체 협박 노조원 채용 강요..노조위원장 구속
      건설현장을 돌며 노조원 채용을 강요한 노동조합 위원장이 구속됐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대구와 경북 지역 아파트 건설 현장 등을 돌며 소속 노조원 채용을 강요한 혐의로 한국노총 산하 위원장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위원장은 노조원 채용을 거부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모 미착용 사례 등 안전 수칙 위반 사항을 몰래 촬영해 고발하겠다고 협박하고 이를 취하하는 명목으로 4,4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추가 범행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
      2023-03-15
    • 20명 사상 농협 투표소 트럭 돌진 사고 운전자 구속
      농협 주차장에 설치된 조합장 투표소로 차가 돌진해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70대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북 순창군 구림농협 주차장에서 화물트럭을 몰다가 20여 명을 차로 치여 4명을 숨지게 하고 16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74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사고 당시 농협 주차장에는 조합장 투표가 진행중이었으며 사상자들은 투표를 위해 줄 지어 대기 중인 상황이었습니다. A씨는 농협에서 비료를 사서 싣고 나오다 조작 미숙으로 사고를 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를 밟
      2023-03-15
    • '성폭행 실형' 뮤지컬 배우, 같은 혐의로 또다시 입건
      유흥주점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뮤지컬 배우가 또다시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3일, 유흥주점에서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뮤지컬 배우인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여종업원의 성폭행 피해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앞서 지난 2017년에도 부산의 한 주점에서 만난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1심에서
      2023-03-14
    • 타인 민증 사진으로 성매매 예약한 男..민증 도용 '무죄'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사진을 인터넷에서 내려받아 사용한 40대가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는 지난해 1월, 경기도 광명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만난 성매매 여성을 전기충격기로 위협한 뒤 485만 원 상당의 재물을 강취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1살 A씨 사건에서 주민등록법 위반 부분은 무죄로 본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인터넷에서 전혀 모르는 사람의 주민등록증 사진을 내려받은 뒤 성매매업소에 전화를 걸어 업주에게 해당 사진을 주고 예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대법원은 "피고인이 다른 사람 명의의 주민등록
      2023-03-14
    • 광주 도심 야산서 쓰레기 태우다 산불 낸 50대 입건
      광주 도심 야산서 산불을 낸 50대가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구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 운암산 일대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운암산에 산불을 낸 53살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화재 당시 A씨는 밭에서 쓰레기를 소각하고 있었고 불씨가 인근 운암산으로 옮겨붙으며 임야 4ha가 불에 탔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미처 손 쓸 틈 없이 불길이 확산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사경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
      2023-03-14
    • "배달하랬더니 빈집털이"..집 주인에게 딱 걸린 택배기사
      빈집 털이를 시도하던 택배기사가 집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8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2층 주택에 몰래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로 40대 택배기사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창고 유리문을 통해 안방으로 침입했고, 훔칠 금품을 찾던 중 때마침 귀가한 집주인과 마주친 뒤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범행 3시간 후인 밤 11시쯤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범행 현장으로부터 400m가량 떨어진 자신의 집에 있던
      2023-03-14
    • 음주운전 사고 내고 집으로 달아난 30대 붙잡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30대가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오늘(14일) 새벽 3시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도로표지판 등을 부딪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편도 3차로 도로에서 2차로로 주행하다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인도 쪽으로 돌진해 가로수와 도로표지판 등을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뒤 차량 엔진 등에 불이 났으며, A씨는 차를 두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CCTV 등을 통해 사고 상황을 확인한 경찰은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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