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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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장에서 동료에 흉기 휘두른 60대 구속영장
      농장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함평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40분쯤 함평군 신광면의 한 농장에서 작업 중이던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오늘(19일) 신청했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양수기를 수리하고 있었으며, 피해자와 A씨는 모두 술을 마신 상태였습니다. 흉기에 목 부위를 다친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A씨는 실수로 흉기를 떨어뜨렸다고 주장하고 있는
      2023-05-19
    • 또래 남학생 옷 벗기며 생중계 한 10대 실형
      또래 남학생의 옷을 벗기고 폭행하는 모습을 SNS에 생중계한 1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부는 지난 1월 9일 밤 11시 10분쯤 대구광역시 동구의 한 모텔에서 또래 남학생의 속옷을 강제로 벗기고 폭행하는 장면을 SNS에 생중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16살 A군에게 징역 장기 4년, 단기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5년 동안 아동ㆍ청소년 등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습니다. A군은 피해 학생이 "마트에 들어가 소리를 지르고 오라"는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며 폭행하거나, 피
      2023-05-19
    • 지게차 몰던 60대..목재 더미에 깔려 숨져
      지 지게차를 몰던 60대 근로자가 목재 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19일) 아침 7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건설자재 제조업체에서 60대 A씨가 지게차에 깔렸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크게 다친 A씨는 인근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지게차를 이용해 화물차에 쌓여있는 목재 더미를 공장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작업 중 수평을 맞추지 못해 목재 더미가 지게차 쪽으로 쏟아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
      2023-05-19
    • "5년 동거했는데"..전 연인 둔기로 폭행한 뒤 음독시도한 70대
      헤어진 연인을 찾아가 둔기로 폭행한 뒤 음독을 시도한 70대가 붙잡혔습니다. 화순경찰서는 지난 18일 밤 8시 15분쯤 전남 화순군 능주면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헤어진 연인인 68살 여성을 둔기로 폭행한 뒤 음독을 시도한 72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폭행을 당한 여성은 머리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A씨는 중태입니다. A씨는 피해자를 만나기 위해 집 근처를 찾아갔다가 말다툼 끝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웃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된
      2023-05-19
    • 동거녀 등 2명 살해 이기영 무기징역 선고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한 이기영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부(최종원 부장판사)는 오늘(19일) 지난해 8월 동거 중이던 50대 여성과 12월 음주운전 접촉사고가 난 택시기사를 잇따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2살 이기영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간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8월 3일 경기 파주시의 한 주택에서 신용카드 등을 뺏을 목적으로 50대 동거녀를 둔기로 폭행해 살해했고 이튿날 파주시 공릉청변 일대에 시신을 유기했습니다. 4개월쯤 뒤인 12월 20일에는 음주운전을 하다
      2023-05-19
    • 트럭 적재함서 40대 숨진 채 발견..살해용의자 체포
      주차돼 있던 트럭 적재함에서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살해용의자를 긴급체포했습니다. 해남경찰서는 오늘(19일) 오전 10시 30분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40대 남성 살해 혐의로 52살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전남 해남군에서 인력사무소를 운영하는 A씨는 한 40대 남성을 살해한 뒤 트럭 적재함에 유기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저녁 7시 35분쯤 전남 해남군 산이면의 한 공터에 주차돼 있던 1톤 트럭 적재함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트럭은 숨진 남성 소유의 차량으로 확인됐으
      2023-05-19
    • 외상으로 상품권 8천만 원 빼돌려 쓴 초등교사
      수천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외상으로 구입한 뒤 빼돌린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도내 스포츠 용품 매장과 문구점 등 20여 곳을 돌며 8천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외상으로 구매해 사용한 혐의로 제주 지역 모 초등학교 교사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상품권을 외상으로 구입하며 매장에는 자신이 근무 중인 학교에서 결제할 것이라고 속였으며, 구매 과정에서 다른 교사를 사칭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 1월 뒤늦게 외상 금액을 모두 갚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
      2023-05-19
    • 생후 5일 '아영이' 떨어뜨려 의식불명 빠뜨린 간호사, 징역 6년 확정
      신생아를 바닥에 떨어뜨려 의식 불명에 빠지게 한 이른바 '아영이 사건'의 가해 간호사가 징역 6년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는 2019년 10월 부산의 한 산부인과 병원 신생아실에서 한 손으로 신생아 다리를 잡고 거꾸로 들어 올려 흔드는 등 14명의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간호사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상고 기각 판결로 확정했습니다. 또, 7년간의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생후 5일 된 아영이를 떨어뜨려 두개골 골절상 등으로 의식불명에 빠지게 한 혐의로도 기소됐습니다.
      2023-05-19
    • 두살배기 딸 굶겨 숨지게 한 20대 부부..징역 30년 확정
      두 살배기 딸을 굶주림 속에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계부가 대법원에서 징역 30년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는 오늘(19일) 지난 2021년 10월부터 약 5개월간 딸에게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는 등 학대·방임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 A씨와 계부 B씨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10년의 아동관련기관 취업 제한 명령도 유지됐습니다. 부부는 생후 17개월 아들도 딸과 함께 방임해 영양실조·발육장애를 앓게 한 혐의도
      2023-05-19
    • 군산 새만금산단 공장서 유독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전북 군산 새만금산업단지의 이차전지 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8일) 오후 4시 3분쯤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한 A 업체에서 염소 성분의 유독가스가 일부 누출됐습니다. 최근 준공을 마친 이 공장에서는 사고 당시 설비 시운전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배관에 금이 가며 유독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밸브 차단 등 안전조치가 이뤄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과 군산시 등은 정확한 누출량과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8
    • [영상]5·18 43주기에 무법 질주한 폭주족, '무더기' 검거
      5·18민주화운동 43주기인 오늘(18일) 광주와 전남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폭주를 벌인 일당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7일 밤 11시부터 6시간가량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와 북구 광주역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난폭 운전을 한 혐의로 2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10~20대로,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배달 기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적발된 이들 중에는 음주를 하거나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새벽 수
      2023-05-18
    • 고객 기업 돈 5억 빼돌린 '간 큰 은행원' 구속
      고객 계좌에서 수억 원을 빼돌린 은행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고객 기업의 대출 계좌에 있던 돈을 빼돌리거나 수출입 결제 대금을 취소하고 가로채는 방식으로 5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30대 기업은행 직원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기업 관리를 담당하던 직원으로 고객 기업이 해외로 보내달라고 맡긴 납품 대금을 본인이나 가족 계좌로 입금해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기업은행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뒤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주식 투자로 입은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
      2023-05-18
    • 여고생 2명, 전동킥보드 함께 타다 택시에 치여..1명 사망
      새벽 시간대 여고생 2명이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고 무단횡단을 하다 택시에 치여 1명이 숨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새벽 1시 20분쯤 서울시 서초구 서초역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빨간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17살 A양 등 2명이 달리던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두 학생 모두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양의 친구는 숨지고, A양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택시기사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과속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택시기
      2023-05-18
    • 천안 아크릴 접착제 제조 공장 폭발..6명 화상 치료중
      위험물 취급 사업장인 아크릴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6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8일) 오전 9시 59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아크릴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해 제조동 건물과 보일러실 등이 불에 탔습니다. 이 사고로 근무자 등 6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 중 2명은 전신 화상으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1시간 30분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 등록 사업장으로
      2023-05-18
    • 식사 거부한 치매 노모 때려 숨지게 한 아들 징역 7년
      뇌경색과 치매를 앓던 80대 노모를 홀로 돌보다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40대 아들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지난 1월 9일 저녁 8시쯤 집에서 식사를 거부하는 노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아들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집에서 저녁식사 중이던 A씨는 모친이 식사를 거부하는 것에 격분해 "일어나 봐라. 밥은 먹어야 할 것 아니냐"라며 폭행했습니다. 아들에게 맞은 모친은 나흘 뒤인 1월 13일 새벽 4시쯤 다발성 뇌출혈 등으로 숨졌습니다. A씨는 고교 시절부터
      2023-05-18
    • 현관문 틈으로 철사 들어오더니 '철컥철컥'..경찰 수사
      혼자 사는 여성의 집 현관문 틈으로 철사를 넣어 누군가 문을 강제로 열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 10분쯤 부천의 한 빌라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무단 침입을 시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집에 혼자 있던 20대 여성 A씨는 "누군가 현관문 밖에서 문틈으로 철사를 넣더니 손잡이에 걸어 문을 열려고 했다"고 주장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올가미 형태로 만들어진 철사가 문고리에 걸린 상태에서 당겨지는 모습이
      2023-05-18
    • "지잡대라"..법원 "상관 모욕 맞다, 징계 정당"
      상관에게 "저러니까 진급을 못 하지"라는 등의 발언을 한 병사에게 징계 처분을 내리는 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구지법 행정1부는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201신속대응여단 화기중대장을 상대로 병사 A씨가 제기한 '강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상병으로 복무하던 지난 2021년 6~7월 모두 5차례에 걸쳐 상관 4명을 모욕했다가 병장이던 지난해 3월, 복종의무 위반으로 강등 처분을 받았습니다. A씨는 사고예방교육 집합 중 의자를 더 놓으라는 중사의 지시에 "저 00가 뭐라고 명령
      2023-05-18
    • 동거女 가출에 죽인다 협박하고 흉기까지 휘두른 80대
      집을 나간 동거녀를 협박하고 동거녀의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80대 노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특수협박과 폭행 등 혐의로 8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7년여 동안 동거해 오던 60대 B씨가 집을 나가버리자 '죽이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메시지를 수 차례 전송했습니다. 이어 16일에는 B씨의 짐을 찾아가기 위해 집에 방문한 B씨의 형부에게 흉기를 휘두르기도 했습니다. 해당 흉기는 A씨가 직접 깎은 나무에 칼날을 붙여 만들었는데, A씨는 흉기를
      2023-05-17
    • 호프집에서 불..2천만 원 재산 피해
      호프집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17일) 오전 10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호프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건물 내부 전체와 집기류, 가게 밖에 있던 차량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7
    • 경찰, 남태현ㆍ서민재 '필로폰 투약 혐의'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2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남태현 씨와 방송인 서민재(3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두 사람의 모발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결과를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내일(1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방송인 서민재 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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