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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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물 올리던 60대 어부...바다에 빠져 숨져
      전남 완도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부가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29일 오전 10시쯤 완도군 약산면 득암항 인근 해상에서 그물을 끌어올리던 60대 어부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함께 일하던 선원의 신고로 해경이 출동해 30여 분 만에 구조했지만,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견된 어부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익사 #어부
      2023-08-29
    • 관리소장이 통신사 지원금 가로챘나..경찰 수사 착수
      오피스텔 관리소장과 관리 업체가 인터넷망 통신 업체로부터 수억 원의 수수료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전남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의 한 오피스텔 관리소장과 위탁 관리 업체 대표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2021년 사이 통신사 두 곳으로부터 인터넷 통신망 개통을 명목으로 수차례에 걸쳐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오피스텔의 경우 한꺼번에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통신사들은 그간 오피스텔과
      2023-08-29
    • 일 그만 나오란 말에 인력사무소 불 지른 60대
      일하러 그만 나오라는 말에 인력사무소에 불을 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9일 새벽 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의 한 상가에 불을 지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술을 마시고 열려있던 인력사무소 사무실에 들어가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방화 혐의를 포착하고, 새벽 2시 40분쯤 도주한 A씨를 북구 두암동의 한 골목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일하러 나오지 말라"는 인력사무소 주인의 말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2023-08-29
    • 10대 남매 살해한 50대 아버지 긴급체포..조사 중
      10대 남매를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28일 낮 12시 20분쯤 김해시 생림면 야산에서 고교생 딸과 중학생 아들을 숨지게 한 뒤,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혐의로 56살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전 현장 부근에 주차된 A씨의 1t 트럭 내부 좌석에서 딸과 아들이 숨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인근에 있던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자해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대
      2023-08-29
    • 밤사이 광주·전남서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밤사이 광주와 전남에서 화재가 잇따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어젯밤(28일) 10시 15분쯤 광양시 봉강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70㎡를 모두 태우면서 소방서 추산 천 2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오늘(29일) 새벽 0시 40분에는 광주 동구 산수동의 한 2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동을 모두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2023-08-29
    • 모텔서 부모와 생활하던 생후 2개월 영아 숨져
      인천의 한 모텔에서 부모와 함께 생활하던 생후 2개월 영아가 숨졌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4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모텔에서 생후 2개월 된 딸 A양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20살 친모 B씨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B씨는 "딸과 함께 침대에서 잠을 자다 일어나 보니 아이가 숨을 쉬지 않았다"고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이던 A양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양은 결국 숨졌습니다. A양은 사망 5일쯤 전부터 부모와 함께 모텔에서 생활한 것으로 파
      2023-08-29
    • '분당 흉기난동' 피해 20대 끝내 숨져..사망자 2명으로
      '분당 흉기난동' 사건의 피해자인 20대 여성이 25일 만에 끝내 숨졌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28일 밤 10시쯤, '분당 흉기난동' 사건 당시 피의자 최원종의 차에 치여 뇌사에 빠졌던 2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시 56분쯤 수인분당선 서현역 인근 AK플라자 백화점 인도로 차량을 몰고 돌진한 뒤 흉기를 들고 백화점으로 들어가 시민들을 향해 휘둘렀습니다. 당시 최원종의 차에 치인 60대와 20대 여성이 뇌사에 빠졌으며, 60대 여성은 지난 6일 새벽 숨졌습니다. 뇌사 상태였던 20대 여
      2023-08-28
    • 또 흉기 난동..마트서 손님·종업원 위협한 40대 체포
      마트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40대가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8일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57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마트에서 종업원과 손님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A씨가 흉기를 꺼내는 장면을 보고 종업원과 손님들이 곧바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범행 직후 달아났던 A씨는 2시간 20여분 만인 이날 오후 5시 20분쯤 지인의 집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
      2023-08-28
    • 1톤 화물차-군내버스 충돌...1명 사망·8명 경상
      삼거리를 달리던 1톤 화물차와 군내버스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28일 오전 10시 45분쯤 전남 고흥군 고흥읍 호형리의 한 삼거리에서 1톤 화물차와 군내버스가 정면으로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버스에 탑승 중이던 13명 중 8명도 가벼운 부상으로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2023-08-28
    • 경찰 호송되던 40대, 제초제 섞인 독극물 마시고 숨져
      성범죄와 사기 등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40대 남성이 호송 과정 중 독극물을 마셔 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9시쯤 경북 영주시에서 성범죄 등 혐의로 체포됐던 40대 남성 A씨가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전남경찰청으로 호송되던 중 제초제가 섞인 물을 마시고 쓰러졌습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치료를 받았지만 27일 결국 숨졌습니다. 체포 당시 경찰은 A씨로부터 라이터 등 일부 위험 물품을 회수한 뒤, 유치 기간 중 필요한 물품을 주거지에서 챙기도록 배려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이때 독극물을 탄
      2023-08-28
    • '흉기 자해 소동' 30대 "경찰 너무 많이 와 겁에 질려 그랬다"
      주말 저녁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주택가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 소동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이 너무 많이 와 겁에 질려서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28일 오전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정을 나오던 A씨는 "제 주변에 사람이 없다는 게 너무 속상해 이런 일이 발생했다. 더이상 하지 않을 것이다. 죄송하다"며 오열했습니다. A씨는 "엄마가 나를 못 믿어서 무속인에게 300만 원을 갖다 줘 너무 속상해서 술을 마시고 풀려했다"며 "그곳에서도 받아주지 않아 소리를 질렀는데 시민이 신고했다.
      2023-08-28
    • '잠들면 돌로 허벅지 찍기' 졸음쉼터 사망사건..진범 따로 있었다
      지난 7월 전남 여수의 한 졸음쉼터에서 남성 두 명이 서로의 신체를 돌로 찍어 1명이 숨진 사건이 제3자의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25일 살인과 중감금치상 혐의로 31살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전남 여수시의 한 졸음쉼터 내 주차된 SUV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30대 남성 두 명을 서로 폭행하게 해 1명을 숨지게 하고, 또 1명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알고 지냈던 두 사람이 민사소송 등 개인적인 문제로 힘들어하자 이를
      2023-08-28
    • 화장실서 들린 '찰칵' 소리..불법촬영 혐의 20대 '무죄' 이유는?
      20대 남성이 용변을 보는 여성의 모습을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증거가 없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은 지난해 3월, 원주의 한 주점 남녀 공용화장실 남성용 칸에서 바로 옆 여성용 칸에 있는 여성의 모습을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화장실에 8분 정도 있었는데, 이 시간 동안 21살 B씨를 비롯한 여성 3명이 바로 옆 여성용 칸을 이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 일행 중 일부는 카메라 촬영 소리와 자위행위로 추정되는 소리를 들었고, B씨는 휴
      2023-08-28
    • 아내 외도 의심해 동네 지인 칼로 찌른 60대 검거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같은 동네 지인을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보성경찰서는 지난 26일 밤 9시 40분쯤 보성군 보성읍의 한 도로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지인은 등에 8cm가량의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오래 알고 지낸 사이로, A씨는 아내와 해당 지인의 외도를 의심해 이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
      2023-08-28
    • "다른 사람에게 들킬까 봐"..여친 때린 뒤 집에 감금한 30대
      여자친구를 폭행한 사실이 들킬까 봐 여자친구를 감금해놓고, 또 폭행을 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 5월 동거 중인 여자친구를 폭행해 다치게 하고, 나흘 동안 감금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7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술에 취해 자고 있는 자신을 여자친구가 깨웠다며, 두 차례 폭행해 멍이 드는 상처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고는 여자친구 얼굴의 멍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폭행 사실이 들킬까 봐, 나흘 동안 밖에 못 나가게 집에 가둬둔 채 추가로 폭행해
      2023-08-27
    • 여수 앞바다서 50대 현직 경찰관 숨진 채 발견...해경 조사 중
      50대 현직 경찰관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6일 새벽 6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우두리 물량장 앞바다에서 여수경찰서 모 파출소 소속 현직 경찰관인 50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관광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여수해경은 우두리 물량장에 신발과 핸드폰, 돈이 놓여 있었다는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평소 성실한 근무 태도를 지닌 모범적인 경찰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 #여수 #바다 #해경
      2023-08-26
    • 분당 공유 민박집서 남성 4명 숨진 채 발견..."업주가 112에 신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민박집에서 30∼40대 남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6일 경기 분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한 공유민박 업주가 "남성 4명이 방안에 죽어 있다"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숨진 이들은 전날 저녁부터 이 민박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이 어떤 관계인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023-08-26
    • 광주 도심서 차량 전복사고..1명 경상
      광주 도심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습니다. 25일 저녁 7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한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경찰
      2023-08-25
    • 150년 된 당산나무 '쿵'...차량 5대 파손
      광주 도심에서 당산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덮치면서 차량 5대가 파손됐습니다. 25일 낮 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의 한 도로에서 당산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덮쳐 주차 차량 5대가 파손됐습니다. 지나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당산나무는 수령이 150년 이상 된 것으로 높이 6미터, 나무둘레가 2미터나 됩니다. 몇해 전 고사됐지만 주민들이 철거를 반대해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산나무의 뿌리가 썩고, 이번에 큰 비를 맞아 무게를 이기지 못해 쓰러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자체와 소방당국은
      2023-08-25
    • 동거녀 미성년 딸들 성폭행한 60대 "곧 친딸 결혼식, 선고 늦춰달라"
      동거녀의 미성년 딸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친딸의 결혼식이 있다며 선고기일을 연기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24일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61살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30년과 위치추적장치(전자발찌) 부착명령, 10년간 아동ㆍ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등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1월, 자신의 집에서 음란물을 시청한 뒤 당시 13살이었던 동거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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