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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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풍도 '늑장'..지리산 다음 달 절정
      【 앵커멘트 】 초가을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 때문에 단풍이 물드는 시기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설악산은 이미 단풍이 절정에 달했지만 지리산과 무등산 등 전남권은 평년보다 일주일 늦은 다음 달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울긋불긋 오색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할 시기가 됐지만 지리산 피아골은 여전히 녹음이 무성합니다. 단풍나무는 물론 참나무와 은행나무도 아직 옷을 갈아입지 못했습니다. 해마다 이맘 때면 단풍이 찾아왔으나 올해는 초가을까지 이어진 폭염 탓에 첫 단풍 관측 시
      2024-10-20
    • [영상]무등산 증심사 화재..식당·생활관 전소 5시간 반 만에 진화
      광주 무등산의 대표 사찰인 증심사에서 불이나 식당 건물과 생활관을 태우고 5시간 반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 51분쯤 광주 동구 무등산 증심사 내 식당건물(공양간)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 대응 1단계 발령하고, 신고 접수 약 3시간 만인 12시 45분경 주불을 잡았습니다. 건물 잔해에 남아있는 불씨를 진화하는 데 2시간 30분 가까이 더 소요되면서 완전 진화는 화재 발생 약 5시간 반 만인 오후 3시 15분쯤 이뤄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난 식당과 생활
      2024-09-29
    • [예·탐·인]한국화가 최진우..'수묵 정신' 지켜가는 화가의 꿋꿋한 붓질(2편)
      한국화가 최진우..'수묵 정신' 지켜가는 화가의 꿋꿋한 붓질(2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30년 외길 미점 산수화의 에너지 다지는 작업 - 30년 넘게 수묵을 지켜온 힘 "그러니까요. 그래서 많이 그냥 다 쉽게 가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에 수묵 하는 작가들한테 애정을 가진 것도 그런 이유예요.
      2024-09-01
    • [예·탐·인]한국화가 최진우..수묵으로 재해석한 무등산 실경산수(1편)
      ]한국화가 최진우..수묵으로 재해석한 무등산 실경산수(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중견 한국화가 최진우 작가는 수묵정신을 살려 우리 땅의 기세와 미감을 품어온 작가입니다. 특히 지난 30여 년 동안 줄기차게 '무등산'을 화폭에 담아 남도인의 전통정신과 서정을 전달해 온 민중미술가입니다. 그동안
      2024-08-31
    • "무등산에서 결혼할까?" 공공시설 48곳 예식장으로 개방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공공시설 48곳을 예식장으로 개방합니다. 정부는 26일 '공공시설 추가 개방을 통한 청년 맞춤형 예식공간 제공방안'을 발표하고, 기존 개방된 국·공유시설 91곳에서 48곳을 추가로 선정해 모두 139곳을 예식장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27년까지 모두 200곳을 공공시설로 개방해 청년들의 결혼비용 부담을 낮춰준다는 계획입니다. 새로 개방되는 시설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립시설뿐 아니라 내장산국립공원 등 국립공원과 세종 호수공원과 같은 지자체 공공시
      2024-06-27
    • 무등산 평두메습지 '람사르습지 등재' 기념식 열려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무등산 평두메습지의 보전 가치를 알리기 위한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 북구는 오늘(8일) 무등산국립공원 원효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탐방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람사르습지 등재 기념식을 갖고 숲속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평두메습지는 4종의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786종의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산지형 내륙습지로 지난달 13일 람사르습지에 등재됐습니다.
      2024-06-08
    • 광주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 성황 이뤄
      광주 동구청이 지난 1~2일 무등산 증심사지구 일원에서 개최한 무등산 인문 축제 '인문 For:rest'가 시민들에게 초여름 숲속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인문축제는 무등산 아래 은거하며 헌신한 오방 최흥종 목사, 석아 최원순 독립운동가, 의재 허백련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1일에는 시민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운초등학교에서 개막식장까지 1.7㎞를 걷는 무등산 인문런 걷기 행사가 개막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이어 개막식과 함께 인문 송 힙합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을 춤과 노래의 흥겨운
      2024-06-03
    • 무등산 평두메습지 생물다양성 대탐사 참가 모집
      무등산 평두메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기념해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생물다양성 조사가 실시됩니다.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보전과 자연생태 분야에 관심이 있는 광주 시민과 광주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습지 내 동식물 조사와 종 목록 제작 등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선발 분야는 식물과 곤충, 조류, 양서ㆍ파충류군 등 4개 분류군별 각 8명씩이며, 선발 인원은 오는 29일과 30일 전문가와 함께 습지를 직접 탐사하게 됩니다.
      2024-06-01
    • 무등산 새끼 두꺼비 대이동..탐방객 주의
      【 앵커멘트 】 해마다 이맘때면 무등산국립공원에서는 새끼 두꺼비들의 대이동이 시작됩니다. 새끼 두꺼비들이 물에서 숲 속으로 서식지를 옮기는 건데, 탐방로를 뒤덮을 만큼 개체수가 많아 방문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풀숲 사이로 까맣고 조그만 새끼 두꺼비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바위를 기어오르고 나뭇가지에 올라타며 걸음을 재촉합니다. 해마다 5월이면 제1수원지에서는 새끼 두꺼비들의 대이동이 관찰됩니다. 두꺼비는 매년 2~3월쯤 알을 낳는데, 알에서 나온 올챙이가 두꺼비가 되면 숲 속으로
      2024-05-15
    • 무등산 평두메습지, 광주 최초 '람사르습지' 등록
      무등산 평두메습지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람사르습지에 지정됐습니다. 북구청은 오늘(13일) 광주 북구 화암동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습지가 생물 서식처로서 보전 가치를 인정받아 람사르협약사무국으로부터 광주 최초 람사르습지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평두메습지에는 솔부엉이와 원앙 등 천연기념물부터 수달과 담비처럼 멸종위기종까지 786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습니다.
      2024-05-13
    • '오감으로 만나는 무등산'..드영미술관 '무등샤워: 無等shower'
      무등산에 대한 연구를 예술로 재해석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드영미술관은 오는 7월 23일까지 2024박물관·미술관 주간 특별기획전시로 '무등샤워: 無等shower'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시각예술과 문학, 음악, 영화 그리고 향(香)이 함께 함께하는 융·복합 전시로, 작고작가인 서은 문병란 시인과 의재 허백련 선생부터 강미미·이세현 등 신진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의 예술인이 참여해 각자의 예술세계를 펼칩니다. 무등산과 관련된 키워드로 샤워를 하듯 시각&midd
      2024-05-09
    • 임상준 환경부 차관, 무등산 평두메 습지 방문…람사르 습지 추진 점검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 습지를 찾아 람사르 습지 등록 추진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4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임상준 차관은 3일 "평두메 습지는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한 동식물 서식공간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 광주시와 북구, 무등산국립공원공단은 실태조사 등을 거쳐 환경부에 평두메 습지의 람사르 습지 등록을 건의했습니다. 스위스 글랑에 위치한 람사르협약 사무국은 지난 2월 환경부로부터 람사르 습지 인정을 요청받고 심의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 화암동 일대
      2024-05-04
    • 무등산 사랑 캠페인 산행대회 개최..광주 인성고 개교 50주년
      개교 50주년을 맞아 광주 인성고등학교 동문들이 14일 무등산 사랑 산행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광주인성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인성고등학교 개교 50주년을 맞아 동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무등산 사랑 산행대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동문과 교직원, 재학생 등이 참여해 무등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무등산 국립공원의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순현 인성고 총 동문회장은 "이번 산행행사는 모교의 50년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동문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
      2024-04-14
    • '맨발족'들의 계절..옛 국도 29호선 '너릿재 옛길' 핫플
      다시 맨발로 걷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수년 전부터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맨발 걷기'의 거센 열풍이 올 봄에도 벌써부터 훈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전국의 명소 마다 개설된 걷기 좋은 산책로나 트레킹, 등산로에 마련된 맨발 걷기 코스는 4월을 맞아 일제히 '맨발족'들을 본격 맞이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은 영광 물무산 황토 질퍽길을 비롯 나주 영산강변 체육공원, 담양 메타세콰이어 흙길,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금당산 둘레길, 남구 노대동 분적산, 서구 상무시민공원 등 곳곳에서 맨발로 걷는 시민들
      2024-04-11
    • '람사르' 코앞, 무등산 평두메습지 어떤 곳?
      【 앵커멘트 】 환경부가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습지를 람사르습지로 등록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수백여 종의 희귀 식물과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서식지로 생태학적 가치가 높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산골짜기를 따라 물웅덩이가 계단처럼 펼쳐집니다. 자욱한 물안개 사이로는 하얀 백로가 수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농사를 짓지 않은 논에 계곡이 흐르면서 형성된 자연 습지, 무등산 평두메습지입니다. 지난 6일 환경부는 평두메습지를 람사르습지로 등록해 달라는 서한을 사무국에 제출했습니다. ▶ 인
      2024-03-03
    • 일찍 찾아온 봄.."무등산에 꽃 폈어요"
      【 앵커멘트 】 이번 겨울 유난히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무등산에는 벌써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의 산란도 시작됐는데요, 남도의 이른 봄소식을 임경섭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겨울 산 곳곳에 노란 꽃망울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얼어붙은 땅을 헤집고 피어나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복수초입니다. ▶ 인터뷰 : 김도웅 / 국립공원공단 과장 - "작년보다 6일 정도 앞서 봄소식을 알리는 큰산개구리 산란과 복수초 개화를 확인하였고, 이 밖에도 노루귀와 변산바람꽃이 개화하는 것을 확
      2024-02-14
    • 개혁신당, 지역정책 비전 제시..지지 호소
      【 앵커멘트 】 합당 절차를 마무리한 개혁신당 지도부가 광주를 찾아 지역 정책 비전을 내놨습니다.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복합쇼핑몰 유치'라는 공약을 내걸었던 이준석 대표는, 도발적인 문제제기를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수십 년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3가지 현안을 지역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광주공항의 무안 이전과 무등산 정상까지 전기버스 운행, 그리고 광주송정역의 복합환승센터 조성 등입니다. ▶ 싱크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
      2024-01-31
    • [영상]무등산서 50대 등산객 심정지..병원 이송
      무등산에서 50대 등산객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9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화순군 무등산국립공원 장불재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주변 등산객이 장불재 인근 등산로에서 A씨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헬기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무등산 #등산객 #장불재 #소방헬기
      2024-01-29
    • 무등산 인근 도로서 차량 '불'..운전자 병원 이송
      무등산 인근 도로에서 차량에 불이 나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1일 밤 1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무등산 인근 도로에서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발생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30대 운전자 A씨는 화재 직후 바깥으로 대피했고,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번개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무등산 #화재 #소방 #경찰
      2024-01-12
    • 갑진년 첫 해맞이.."새해 행복·건강 기원"
      【 앵커멘트 】 2024년 새해를 맞아 광주ㆍ전남 곳곳의 해돋이 명소에는 해맞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시민들은 붉은 해를 바라보며 올 한해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붉은 여명이 짙게 깔리고, 멀리 산봉우리를 뚫은 새해가 힘차게 떠오릅니다. 푸른 용의 해, 갑진년 시작을 알리는 첫 일출입니다. 해맞이객들 사이에선 탄성이 터져나오고, 사진을 찍으며 이 순간을 기록합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추운 날씨에도 일찍부터 무등산 장불재에 모인 시민들은 선명한 해돋이를 보며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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