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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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창 임방울’ 맥 이어 ‘전라도 국악’활짝 편다
      '국창' 임방울 선생의 국악 전통을 이어 온 지역 국악단체가 호남 유일의 '대표 예술단체'로 뽑혀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남 장성군에 터를 닦고 국악창작 공연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온 '청강창극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지원 대상 예술단체로 선정됐습니다. 2015년 창단한 사단법인 청강창극단은 국창 임방울 선생의 직접 제자인 청강 정철호 선생의 국악사랑과 열정을 이어받아 활동해 온 전남지역의 대표적 국악단체입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이수자인 박세연 단장을 비롯한
      2024-05-24
    • "창호지가 '세계문화유산'?"..어이없는 '전통 한지' 복원
      '전통 한지(韓紙)' 복원 사업과 관련해 미술계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직까지 '전통 한지'에 대한 정의가 정확하지 않은 데다 전통 제조기술도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전통 한지'를 202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받기 위해 신청 준비를 서두르고 있어,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을 담지 못하는 한지 복원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각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韓紙匠)'을 4명으로 늘리는 심사 과정의 기준이나 기술 수준 등에 대한 전문성이
      2024-02-02
    • 국가무형문화재가 선사하는 '한여름의 추억'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무더위가 한창인 8월에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종목으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마다 개최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국가무형문화재의 원형을 실연하는 행사입니다. 8월에는 전통공예 장인들의 전시행사를 중심으로 총 15건의 공연과 전시가 준비돼 있습니다. 먼저 ‘국립국악원’에서는 '악기장’(보유자 고흥곤, 보유자 김현곤, 보유자 이정기
      2023-07-31
    •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 3인 인정 예고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樂器匠)' 현악기 제작 보유자로 고수환(전북 전주시), 조준석(충북 동군), 표태선(대전 중구)씨를 인정 예고했습니다. 악기장은 전통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만드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북 제작, 현악기 제작, 편종·편경 제작의 3개 핵심 기·예능으로 나뉘어집니다. 고구려의 벽화 등을 통해 악기를 만드는 장인이 이미 삼국시대부터 있었을 것으로 짐작되며, 조선시대에는 궁중에 '악기조성청'이라는 독립된 기관을 설치하여 국가에서 필요한 악기를 제작했습니다.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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