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교사 관사 몰래 촬영한 男교사 입건..추가 범행 수사
교사들이 거주하는 관사에서 30대 남교사가 여교사의 샤워 장면을 촬영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새벽 0시 반쯤 전남의 한 중학교 관사에서 여교사 A씨의 샤워 장면을 휴대폰으로 촬영한 혐의로 남교사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교사 A씨는 샤워 도중 복도쪽 환기용 유리창 너머에서 '찰칵' 하는 소리를 듣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창틀에서 지문 등을 채취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건 발생 시각이 늦은 밤인데다 당시 관사 출입문이 잠겨 있던 점을 토대로
202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