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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광산구, '기회의 땅' 우즈베키스탄 경제 협력 '물꼬'
      광주 광산구가 6일간의 경제사절단 일정을 통해 우즈베키스탄과의 경제 협력을 위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광산구 소재 14개 기업이 참가한 경제사절단에 현지 정부 당국과 기업인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투자 협력을 위한 발판을 다졌습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21일 시르다리야주 상공회의소에서 아크말존 마흐부다예프 주지사와 만나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양 도시기업들 간 경제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포럼이 열린 시르다리야 상공회의소는 한국 기업들과 만나려는 현지 기업인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따로
      2024-04-25
    • [남·별·이]문화관광해설사 백필숙 "'광활한 세계' 문화관광해설..인문학·풍수지리는 필수"
      문화관광해설사 백필숙 "광활한 문화관광 해설..인문학·풍수지리는 필수"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잘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하잖아요. 젊은 시절부터 늘 시간이 나면 인문학 공부에 매달렸어요." 광주광
      2024-03-29
    • 20대에서 중장년까지..2평 좁은 공간에 '창업 열정' 가득
      "광산구 전국 최초 '구독오피스' 가보니.."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올해 초 전국 최초로 당근마켓과 손잡고 예비창업자 등 지역민에게 사무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광산형 구독오피스'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업은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유휴공간을 일정 기간 이용하도록 하는 프로젝트로, 당근마켓 앱(App)을 통해 신청과 선정이 이뤄진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누구나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이용 가능 특히 구독오피스는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고, 사용료가 일반 공유오피스에 비해 동일면적 기준 절반 수준에 불
      2024-03-12
    • 도로 불법으로 바꿔도..알길 없는 행정기관
      【 앵커멘트 】 기존 도로를 일정 비용을 내고 허가받은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도로점용'이라고 하는데요. 점용 도로를 장기간 제멋대로 사용하는 일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의 한 웨딩홀은 진출입로로 허가받은 도로를 10년간 주차장으로 사용하다 적발되기도 했는데요.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대책은 없는지 고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웨딩홀 앞 도로입니다. 웨딩홀 측은 지난 2013년 폭 4m의 이 도로를 차량 진출입용으로 사용하겠다며 도로점용 허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는
      2024-02-11
    • '애물단지'된 공덕비..행정기관도 후손도 '나몰라라'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된 인물을 추앙하기 위해 세운 공덕비가 도시화의 그늘에 가려져 제 빛을 잃고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 공덕비는 보존해야 할 문화재도 아니어서 안내문도 없고 환경 정비도 하지 않아 잡초가 무성한 채 방치돼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등 관할 행정기관은 물론 후손들마저 돌보지 않고 있어, 시간이 흐르면서 훼손되거나 폐기돼 사라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 중앙로에는 구한말에서 일제강점기에 활동했던 인물을 기리는 3~4기의 공덕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2024-02-05
    • 대유위니아 법정관리, 광주 광산구 '고용위기지역' 지정 현장실사
      대유위니아그룹 법정 관리에 따라,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고용위기지역' 지정 현장실사가 열렸습니다. 고용노동부 지역산업고용정책과 현장조사단은 7일 대유위니아그룹 기업회생절차로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한 광주 광산구를 현장실사했습니다. 조사단은 광산구의 경제, 산업, 고용 분야 피해 현황에 대해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1차 협력업체는 109개로, 피해액은 377억 원에 달합니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사업주는 고용유지지원금, 지역고용촉진지원금, 보험료 등을 지원받습니다. 노동자는
      2023-12-07
    • "평동-> 평동동으로" 광주 광산구의회 명칭 변경 추진
      광주 광산구의 도농복합 지역인 평동(平洞)의 옛 이름을 되찾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 행정자치위원회는 광산구 21개 행정동 가운데 하나인 평동의 이전 명칭이 '평동면'이었던 만큼, '평동'을 '평동동'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평동'의 명칭을 '평동동'으로 바꾸려면 예산 3천만 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산구에서 네 번째로 면적이 넓은 평동은 한때 1만2천여 명이 살았지만, 현재는 지난달 기준 4,900명으로 줄었습니다.
      2023-11-05
    • 공원 잔디에 '뻥뻥' 구멍 뚫고 셀프 파크골프 '황당'
      【 앵커멘트 】 어느날 갑자기 공원 잔디에 10개가 넘는 구멍이 생겼다. 상상이 가십니까? 그런데 실제로 잔디가 깎이고 구멍이 생기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이유는 일부 시민들이 파크 골프장으로 사용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이를 막아달라는 민원이 빗발치고 있지만, 해당 지자체는 단속할 법이 없다며 손을 놓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잔디밭 곳곳에 구멍이 숭숭 뚫렸습니다. 잔디 깎기 기계가 쓸고 간 자국도 눈에 띕니다. 얼핏 보면 일반 파크 골프장 같지만, 사실 시민들을 위한 친수공원입니다.
      2023-09-06
    • 광주 광산구 시설공단노조, 구청 간부 횡령 등 혐의로 고발
      광산구청 소속 고위직 공무원이 공용물품을 빼돌리고 가족과 지인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통합노동조합은 광산구청 소속 4급 공무원 A씨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 광산구 산하 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의 간부로 파견된 A씨는 650만 원 상당의 공용물품을 빼돌리고 동 행정복지센터장 재임 시절엔 직위를 이용해 가족과 지인을 기간제근로자로 부정 채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 #광산구 #공무원 #고발 #검찰
      2023-09-05
    • 새벽 시간 원룸서 불..1명 다쳐
      새벽 시간 광주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0일) 새벽 5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의 한 다세대주택 1층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집 내부와 집기류 등을 모두 태운 뒤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20
    • [남·별·이]고향 사랑을 '시'로써 노래하는 강산에 시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⑤고향 사랑을 '시'로써 노래하는 강산에 시인 '광산(光山)의 자연과 인물 소재로 10년째 연작시 집필' 누구에게나 태어나서 자란 고향은 특별한 정감을 안겨줍니다. 그것은 인간은 생명체로서 자연환
      2023-07-14
    • 광주 광산구 공무원노조 '민선 8기 인사 문제' 지적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무원노조가 민선 8기 인사에 대해 공정성과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광산구지부는 오늘(5일) 논평을 내고 "광산구청장은 인재 발탁에 따른 인사라며 자화자찬했지만, 인사 이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번 국장 승진과 5급 승진에선 업무기여도, 보직 등 형평성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민선8기 인사로 공무원들이 실망과 절망을 표출하고 있다"며 "노사 동수로 인사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
      2023-07-05
    • 광주 광산구, '소촌 농공산단 토지 용도변경' 관련 공익감사 청구
      광주 광산구가 소촌 농공산단 용도변경을 둘러싼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 공익감사를 청구합니다. 광주 광산구는 소촌 농공산단의 토지 용도변경에 대한 논란이 연일 이어지자, 진실 규명을 위해 이르면 이번 주 중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익감사에선 광산구의 용도변경 이행계획안 검토 방식 등에 대한 조사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또, 용도변경 과정에서 일부 행정절차 누락 여부와 광주광역시 산단계획 심의위원 명단 유출 여부 등도 감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촌 농공산단 해당 부지는 지난 4월 산업시설
      2023-07-04
    • "광주 소촌 농공단지 특혜 의혹, 철저히 조사해야"
      광주광역시 소촌 농공단지 특혜 의혹과 관련해 관계기관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진보당 광산구갑지역위원회는 오늘(26일) 광주 광산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주는 부지 매입 전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매입 이후에도 3년간 생산활동이 없었다"며 "그럼에도 광산구는 환수 조치와 이행강제금을 부과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2021년 용도 변경 신청 당시 세부 사업계획서 등도 제출하지 않아 명백한 특혜"라며 "오죽하면 전임 광주시장 아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특혜라는 의혹까지 불
      2023-06-26
    • 광산구-당근마켓, 일자리 등 연결 협력 사업 추진
      광주 광산구가 다양한 지역 정보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과 손을 맞잡았습니다. 광산구는 오늘(13) 소촌아트팩토리에서 공공일자리와 공유 공간 등 지역에 필요한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당신 근처의, 광산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광산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3천만 명이 넘는 이용자를 갖춘 당근마켓의 장점에, 광산구가 보유한 공공 정보를 결합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2023-04-13
    • 광주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팀장 등 비위 사실 적발
      광주 광산구가 소촌아트팩토리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여 비위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감사를 통해 소촌아트팩토리 임기제 팀장 A씨가 자신의 지인을 별도 절차 없이 예술감독으로 선임했으며 사례비도 기준 단가를 적용하지 않은 점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직원 B씨가 학력 등 경력을 날조했고 업무태만을 한 사실도 적발했습니다. 이밖에 여직원에게 직장 내 갑질을 했다고 지목된 직원 C씨에 대해서는 별다른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광산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A씨와 B씨에 대한 징계를 요구할 계획입니
      2023-02-16
    • 수의계약 남발·조합원 몰래 십수억 원 차입한 재개발조합 고발
      수의계약을 남발하고 조합원 몰래 십수억 원을 차입한 재개발조합이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신가동 주택재개발 조합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해당 조합은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일반 경쟁에 부쳐야 할 용역을 수의계약으로 집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조합운영비 명목으로 14억 원을 차입하는 과정에서 총회 의결절차 등을 생략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조합의 비위사실들은 지난해 광산구가 광주시와 함께 실시한 조합 운영 실태 합동점검에서 드러났습니다.
      2022-11-24
    • '국가애도기간에 외유성 행사?' 광주 광산구 논란..결국 사과
      정부가 오는 5일까지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한 가운데 광주 광산구 직원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외유성 행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어제(1일) 광산구 공직자6명과 주민자치위원 84명 등 모두 90명이 충북 단양과 제천 일대에 1박 2일 일정으로 2022 광산구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광산구가 주민자치위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관련 특강과 표창 수여 등이 주요 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관광지를 둘러보거나 유람선과 모노레일 탑승 등 일부 외유성 일정이
      2022-11-02
    • 광주 첫 동물화장장 들어설까? 주민들은 '혐오시설' 반대
      광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동물화장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최근 한 민간업체가 사무실 용도로 허가받은 건물을 동물 전용 장묘시설로 변경해달라는 요청을 제기함에 따라 이에 대한 개발행위 심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해당 지역에 화장장과 봉안당, 장례식장을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의 대상 지역은 광주 광산구와 전남 함평군이 인접한 외곽 지역으로 광산구 도심에서는 직선거리로 약 10km쯤 떨어진 장소입니다. 하지만 인근 지역 주민들은 동물화장장 건립 계획에 대해 '혐오시설'이라며 반대
      2022-09-11
    • KBC-광주 광산구,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 협약 '맞손'
      KBC 광주방송과 광주 광산구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KBC 광주방송은 오늘(5일)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라이브 생방송 진행 등 마케팅 지원을 위해 광주 광산구와 협약을 맺었습니다. KBC와 광산구는 오는 12월까지 소담스퀘어 광주에서 소상공인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며 소상공인들의 '우리동네 좋드만마켓' 입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는 소상공인 업체들에 대해서는 상품성 개선 컨설팅 등 사후관리를 진행합니다.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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