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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대선 TV토론 전후 해리스-트럼프 간 지지율 "큰 차이 없다"
      미국 대통령선거 후보 TV토론회 후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토론회 전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현지시간) ABC뉴스와 여론조사전문기관 입소스가 공개한 TV토론 이후 여론조사에서 해리스의 지지율은 51%, 트럼프는 46%로 집계됐습니다. 토론 전 해리스 50%·트럼프 46%를 보인 것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TV토론의 승자는 해리스였고,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공개적으로 해리스를 지지하는 선언을 했음에도 이렇다 할 지지율 변동은
      2024-09-16
    • 트럼프 '이민자 거짓선동' 발언 출처는 31살 '극우 음모론자'
      "이민자들이 주민들이 기르는 개, 고양이를 먹는다"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언급한 미국 오하이오주 소도시 스프링필드에서는 폭탄 테러 위협이 이어졌으며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주민들의 삶을 위험에 빠트리는 "혐오 발언"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이 괴담의 출처로 '극우 음모론자' 31살 로라 루머를 주목했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자칭 '백인 우월주의자'인 루머가 '아이티인들이 반려견과 고양이를 먹는다'는 트럼프 주장의 출
      2024-09-13
    • 무소속 케네디 후보 "선거운동 중단ㆍ트럼프 지지"..美 대선 구도 주목
      미국의 무소속 대선 후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23일 선거운동 중단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최근 5% 안팎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케네디의 트럼프 지지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박빙 구도의 경합주 승부에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케네디 후보는 이날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대언론 입장 표명을 통해 "나는 선거 승리에 대한 현실적인 길이 있다고 더이상 믿지 않는다"며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과거 몸담았던 민주당을 긴 시간에 걸쳐 요목조목 비판한 뒤 트럼
      2024-08-24
    • "진짜 흙수저는 나"..美 대선 부통령 후보들 날선 공방
      미국 내 민주당과 공화당 부통령 후보들이 상대의 이력을 폄하하며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공화당의 J.D. 밴스 오하이오 상원의원은 모두 군 복무를 했고, 풍요와는 거리가 먼 미 내륙의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월즈 주지사는 네브래스카주의 작은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 주립대 졸업 후 고교 교사와 미식축구 코치로 일했으며, 24년간 주 방위군에서 복무했습니다. 반면, 밴스 의원은 오하이오주의 러스트벨트에서 성장해 해병대 복무 후 예일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벤처 자본
      2024-08-08
    • "갓 블레스 아메리카!" 美 공화 전대에 '거즈' 붙이고 나타난 트럼프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가 15일(현지시각)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날 대회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피격으로 부상당한 지 이틀 만에 진행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돼 백악관 탈환을 위한 선거 운동에 본격 나서게 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실상 대관식 같은 분위기 속에 치러졌습니다. 경쟁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TV토론 이후 정치적 위기를 맞은 가운데
      2024-07-16
    • 트럼프 재선 도전 확정..공화당 전당대회서 대선후보 공식 지명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각 15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진행된 공화당 전당대회 대의원 대상 호명 투표에서 전체 대의원 2,400명 중 과반 득표를 넘기며 대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호명 투표는 주별로 대표자가 나와 주에 배정된 대의원이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발표하는 방식인데, 트럼프는 이탈표가 하나도 나오지 않으며 시작 20여 분 만에 과반을 넘겨 후보직을 확정했습니다. 특히 과반인 1,215명을 넘어선 순간 발표를 맡은 사람이 플로리다 대의원 의장
      2024-07-16
    • 美 공화당 "북한 핵 위협 억제 위해 한국에 전술핵 배치 필요"
      북한의 핵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한국에 전술핵무기를 재배치하자는 주장이 미국 공화당에서 제기됐습니다. 상원 군사위원회의 공화당 간사인 로저 위커 상원의원은 29일 미국의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방 예산을 550억 달러, 약 75조 원을 증액하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계획의 일환으로 미국 전술핵무기를 한반도에 재배치하고 한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처럼 핵무기를 공유하는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위커 의원은 북한이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을 계속 개발하는 가운데 외교적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미국이 핵 공유 협정과 전술핵 재배치 등 한반도에
      2024-05-30
    • 美 민주당, 입법 통한 트럼프 피선거권 박탈 추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을 주(州) 단위에서 박탈할 수 없도록 한 연방 대법원 결정에 민주당이 연방 의회를 통한 절차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제이미 래스킨 하원의원은 콜로라도주 등이 시도한 반란 가담 공직자의 피선거권 박탈과 같은 취지의 법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래스킨 의원은 "여러 동료 의원과 협력해 헌법 14조 3항에 따라 반란을 저지른 사람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는 절차를 마련하기 위한 법안을 부활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이날 연방 대법원
      2024-03-05
    • 가족 이름 중 차남 부부 이름 빠뜨린 트럼프, 고령 때문?
      미국 공화당의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선 승리 감사 연설에서 가족 중 차남 부부 이름만 거론하지 않아 구설에 올랐습니다. 최근 특검 보고서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리스크가 크게 부각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도 기억력 등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민주당 진영에서 나온 겁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 승리 연설에서 가족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면서 부인 멜라니아, 장남 도널드 주니어 부부, 장녀 이방카 부부, 차녀 티파니 부부, 막내아들 배런 등의 이름을 일일이
      2024-02-26
    •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비밀요원?..미국인 5명 중 1명 '그렇다'
      미국인 5명 중 1명 가량이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정부의 비밀 요원이라는 음모론을 믿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14일(현지시각) 몬머스대 여론조사에서 '스위프트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을 돕기 위한 정부 비밀 요원'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18%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같은 음모론은 스위프트의 연인인 트래비스 켈시의 소속팀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진출한 미국 프로풋볼(NFL) 슈퍼볼에 앞서 미국 전역으로 확산됐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층과 보수 성향의 미디어가 스위프트를 겨
      2024-02-15
    • 美뉴햄프셔 공화당 경선, 트럼프 또 승리..대세론 굳히나
      미국 공화당 2번째 대선 경선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습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간으로 23일 "개표가 22% 진행된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2.6%,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46.5%를 각각 득표했다"며 "자체 분석 결과 트럼프가 승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을 비롯한 다른 언론들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했습니다. 이번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 배정된 대의원 수는 모두 22명으로, 전체 2,429명의 0.9%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트럼프와 헤일리 양자 구도로 치러지는
      2024-01-24
    • 백악관 '재입성' 노리는 트럼프..공화당 첫 경선 압승
      미국 대통령 선거 개막을 알리는 공화당 첫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5일 미국 공화당은 아이오와주 99개 카운티에 1,657곳의 대회장에서 진행된 당원대회(코커스) 결과, 개표율 95% 기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05%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확정 지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개표가 끝나기도 전에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승리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단결하길 원한다"며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진보든 보수든 우
      2024-01-16
    • 트럼프 "절도범에게 총격을", "합참의장은 사형감" 연일 강경발언
      미국 공화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일 내놓는 강경발언을 놓고 미국 내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에서 범죄 대응 문제와 관련, "우리는 모든 약탈과 절도 행위를 즉각 중단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절도, 파괴, 나라를 망치는 것에 대해서는 보복이 있어야 한다"며 그 방법으로 "당신이 도둑질하면 상점을 나설 때 총에 맞게 된다"고 언급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에 앞서 재임 시절 자신의 군 최고
      2023-10-06
    • 트럼프, "공화당 경선토론 중단해야"...사실상 대선 후보 대우 요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토론 일정을 취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트럼프 대선 캠프의 고문인 크리스 라시비타는 전날 미국 공화당 전국위원회 RNC에 "추가적인 경선 토론을 즉각 종료해 조 바이든을 백악관에서 쫓아내는데 쓸 돈과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이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RNC는 현지시간 다음달 8일 세번째 공화당 대선 경선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러면서 "RNC의 인력과 돈을 민주당이 2024년 선거를 도둑질하는 것을 막는 데 집중
      2023-10-05
    • "美 공화당 차기 대선 후보 1위 트럼프 압도적"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의 대결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시간) 전국 단위 여론조사 평균 등을 근거로 공화당 대선 후보 당선 가능성 상위 10명을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1위였고 그다음으로는 디샌티스 주지사였습니다. WP는"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평균 50%가 넘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경선이 집중된 이른바 '슈퍼 화요일' 전날인 3월 4일 그의 공판 기일이 잡힌 것도 그에게 유리하게
      2023-09-04
    • 미국 하원 의장 매카시 선출..'중국 향한 강경책' 전망
      제118대 미국 의회에서 케빈 매카시 의원이 신임 하원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하원의 15차례 투표 끝에 7일(현지시간) 새벽 당선이 확정된 매카시 의장은 선출 후 첫 연설을 가졌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매카시 의장은 "미국의 오래된 문제인 채무와 중국 공산당의 부상을 해결할 것"이라며 재정건전성과 중국 견제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매카시 의장은 의장이 되면 중국 문제를 다루기 위한 특위 구성을 공약하는 등 과거부터 중국문제에 강경한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그는 "우리는 중국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중국에 넘어간 수십만 일자리를
      2023-01-08
    • 美 민주당, '네바다주 역전승' 상원 50석 다수당 수성..50석 VS 49석
      지난 8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50석을 차지하며 상원 다수당 유지를 확정지었습니다. AP통신과 CNN 방송, 에디슨 리서치 등은 12일 네바다주에서 민주당 캐서린 콜테즈 매스토 상원의원이 공화당 애덤 랙설트 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CNN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 뉴욕타임스(NYT) 등은 12일 "민주당이 상원을 수성하게 됐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2일 밤 10시 17분 현재(개표율 96%) 민주당 매스토 의원은 48.7%를 득표해 공화당 랙설트 후보(48.
      2022-11-13
    • 레드웨이브는 없었다..예상 외 선전에 바이든 "내년 초 재선 여부 결정"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예상을 깨고 선전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내년 초 재선 도전 여부를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9일(현지시각) 백악관 간담회에서 재선 도전 가능성에 대해 "최종적으로 가족과 함께 할 결정"이라며 "모두가 재출마를 바라지만 우리는 일단 논의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직 대통령 집권 2년 차에 진행되는 중간선거는 전통적으로 야당에 유리한 선거로 평가됩니다. 이에 언론과 전문가들은 이번 중간선거는 야당인 공화당이 압승할 것이라며 이른바 '레드웨이브'를 예측했습니다.
      2022-11-10
    • 美중간선거, 하원 공화당 승리 예측..상원은 초박빙
      미국 공화당이 하원 중간선거에서 다수당을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9일(현지시각) NBC는 연방 하원선거에서 공화당이 전체 435석 가운데 219석을, 민주당이 216석을 각각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을 탈환하면 2018년 이후 4년 만에 하원 다수당이 됩니다. 하원 선거에서는 218석을 확보하면 다수당이 되는데, 선거 직전 공화당이 크게 앞설 것이라던 분위기에 비하면 민주당이 예상과 달리 선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NBC 방송 외 다른 미국 언론도 공화당이 하원에서 우세
      2022-11-09
    • 극으로 치닫는 양당 체제 막을 수 있을까? 미국 내 제3정당 시도
      양당 체제가 오랫동안 지속돼 온 미국 정치계에 제3정당 실험이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7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은 공화당과 민주당의 전 관료들이 '리뉴 아메리카 무브먼트'와 '포워드', '서브 아메리카 무브먼트' 등 3개의 정치단체를 합병한 제3정당 창당을 예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포워드'(Foward·앞으로)로 이름지은 새 정당의 성향은 중도이며, 캐치프레이즈는 '공정하고 번영하는 경제'와 '유권자에 더 많은 선택권'입니다. 이번 창당은 극단으로 치닫는 양당 체제 대신 대안 세력을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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