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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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온 전광훈 "5·18 북한소행" 망언.. 5월 단체 "고발 방침"
      【 앵커멘트 】 그동안 5ㆍ18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해 망언을 일삼아온 전광훈 씨가 광주에 와 집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집회에서 "5ㆍ18은 북한 소행이고", 히틀러와 김대중 전 대통령을 동일시하는 등 또다시 망언을 쏟아냈습니다. 5월 단체는 전광훈씨를 즉각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에서 집회를 연 목사 전광훈 씨는 5ㆍ18민주화운동에 대한 망언을 쏟아냈습니다. ▶ 인터뷰 : 목사 전광훈 씨 - "5ㆍ18은 공산당 간첩과 김대중 지지자들이 일으킨 합작품이다!" 심지어 독일
      2023-04-27
    • "5·18 해직자·학사징계자 보상 신청하세요"..8년만 재개
      5·18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한 보상 신청과 접수가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에 재개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가운데 해직자와 학사징계자 등에 대한 보상 신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신청과 접수는 오는 7월부터 올해 말까지 광주광역시에 설치되는 5·18보상심의위원회에서 하면 됩니다
      2023-04-26
    • 5·18 왜곡 도서, 전국 공공도서관 364곳에 비치돼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거나 폄훼하는 도서가 전국 공공도서관에 비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전국 공공도서관 1,226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364곳에서 전두환 회고록 등 5·18 왜곡 도서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재단 측은 왜곡 도서를 비치한 도서관들을 대상으로 대출 금지 조치를 요청했고, 현재까지 전남도립도서관을 비롯한 33곳에서 제외했다고 전했습니다.
      2023-04-18
    • 전두환 회고록 등 5·18 왜곡 도서..공공도서관에 '버젓이'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거나 폄훼하는 도서가 전국 공공도서관에 비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전국 공공도서관 1,226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364곳에서 5·18 왜곡 도서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왜곡 도서 중에는 법원 가처분 결정으로 출판이나 배포가 금지된 전두환의 회고록과 지만원의 도서도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18 재단 측은 왜곡 도서를 비치한 도서관들을 대상으로 대출
      2023-04-17
    • "5.18 부상자회, 5.18 교육관 운영 부적합"
      5.18 민주화운동교육관 위탁운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5·18 부상자회가 광주시로부터 최종 부적합 통보를 받았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1월 5.18 민주화운동교육관 위탁운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5·18부상자회에 대한 심의 결과 부적합하다는 최종 결론을 내리고 조만간 재공고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번 부적합 결정을 두고 최근 논란이 거세게 일었던 5.18부상자회의 특전사동지회 초청 행사가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3-04-13
    • 김명수 대법원장 "5·18 정신, 흔들림 없이 계승해야"
      김명수 대법원장이 "5·18 정신을 흔들림 없이 계승해 참된 사회를 만들고 그 사회를 통해 민족의 번영을 추구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오늘(12일)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취재진과 만나 "5·18 정신은 모든 국가 권력이 국민에게 있다는 국민 주권주의, 나아가 민주주의를 몸으로 보여준 상징적 결과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법부 구성원도 5·18 정신을 이어받아 사법 민주화 완성에 최선을 다할 의무가 있다"고
      2023-04-12
    • 5·18부상자회 전 간부, 오월어머니집 관장 성희롱 혐의 입건
      5·18단체 전 간부가 오월어머니집 관장을 성희롱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월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성적 불쾌감을 유발하는 대화 수십 건을 오월어머니집 관장에게 전송한 혐의로 5·18부상자회 전 간부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월어머니집 관장이 5·18단체 대화방에 자신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올리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월어머니집 관장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A씨의 혐의가 입증되면 검찰로 넘길 방침입니다.
      2023-04-03
    • 전두환 죄 대신 사죄한 손자, 광주가 품었다
      【 앵커멘트 】 故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씨가 5ㆍ18 민주묘지를 찾아 5월 영령 앞에서 사죄했습니다. 5ㆍ18 유가족과 피해자들은 힘든 결정을 내렸을 전 씨를 향해 따뜻한 위로와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지난 43년간 풀지 못 했던 5ㆍ18 진상규명과 화해의 첫 장면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80년 5월, 광주 시민을 학살한 주범의 손자와 5ㆍ18 당시 16살 아들을 잃은 어머니가 민주의 문 앞에서 손을 맞잡았습니다. 고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는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하며 고개를 들지 못
      2023-03-31
    • 전두환 손자 "할아버지는 학살자"..사죄의 큰절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저의 할아버지 전두환 씨는 5ㆍ18 앞에 너무나 큰 죄를 지은 죄인"이라며 광주 시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전우원 씨는 오늘(31일) 5ㆍ18기념문화센터에서 5ㆍ18 유족과 피해자들과 만나 할아버지를 대신해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전 씨는 "늦게 찾아뵙게 돼서, 더 일찍 사죄의 말씀을 드리지 못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제가 여기에 있어 많은 피해자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 오히려 더 큰 상처가 될 수도 있음을 숙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군부독재 속에서 두려움 속에서 그것을 이겨내고 용기
      2023-03-31
    • 전우원 "늦게 와 죄송..억울한 마음 조금이라도 풀어드렸으면"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씨가 5·18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습니다. 오늘(30일) 자정쯤 광주의 한 숙소에 도착한 전 씨는 "5·18 피해자와 광주시민들의 한을 조금이라도 풀어드리기 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두환을 비롯한 가족들이 사과 한 마디 없이 오랜 시간 침묵해온 것에 대해서도 사죄한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앞서 전 씨는 지난 27일 새벽 6시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하지만 공항에서 마약류 관리 위반 혐의로 곧바로 경찰에 연행됐고, 38시간 만인 어젯밤(29일)
      2023-03-30
    • '5·18 피해자에 사죄' 전우원, 광주로 출발..새벽 1시쯤 도착할 듯
      전두환의 손자인 전우원씨가 5·18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겠다며 광주로 출발했습니다. 오늘 마포경찰서에서 석방된 전 씨는 취재진들 앞에서 "가능하면 오늘 광주에 갈 것이며, 5·18 재단 측에 연락해 방문 가능한 때가 언제인지 여쭙고 편한 시간에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전 씨를 기다리던 5·18 부상자회 서울지부장은 "피해자들에게 당당한 사과, 진심어린 사과를 하는 것에 대해 격하게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전 씨는 현재 한 언론사와 함께 저녁 9시쯤 차량으로 광주에 갈 것으로 알려
      2023-03-29
    • [예·탐·인]수묵 인물화가 김호석 화백(上)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오늘부터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 갑니다. 평생 예술을 탐닉하며 살아온 그들의 눈과 입, 손짓과 발짓으로 표현된 작품세계를 통해 세상과 인생을 들여다보는 창문을 열어드리게 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편집자 주> ◇ 재야인사 인물화 통해 ‘5·18’ 재조명 수묵 인물화의 거장 한국화가 김호석(66) 화
      2023-03-29
    • 전두환 손자 "수사 받고 5·18피해자에 사과할 것"
      SNS를 통해 가족들의 비리를 폭로해 온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오늘(28) 귀국 직후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오늘(28) 새벽 수갑을 찬 채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전 씨는, 수사에 최대한 열심히 협조해 빨리 5·18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전 씨는 귀국 전 5·18기념재단 측에 사죄의 뜻을 밝히며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5월 단체 측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2023-03-28
    • “김대중·박정희 정신 계승해 국민통합 실현”
      영·호남 지역갈등 해소와 동서화합을 통한 국민통합실현을 위해 창립된 민간단체 ‘광주 동서미래포럼’이 오늘(28일) 오후 2시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첫 공식 행사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광주 동서미래포럼은 지난 1년여 동안 광주와 대구를 오가며 각각 준비모임을 가진 뒤 지난달 24일 대구에서 영남지역을 포괄하는 ‘대구 동서미래포럼’이 공식 활동을 시작한 데 이어 이날 공식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실질적인 영호남 화합을 위한 정치, 경제, 산업,
      2023-03-28
    • 유승민, "한동훈 정치하려면 일찍 사퇴해야"
      유승민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제가 볼 때 굉장히 한동훈 장관이 정치적 발언을 많이 하던데 본인이 정치할 생각이 있으면 일찍 사퇴해서 정치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아침 KBS1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행정부의 장관은 국무위원의 일에 100% 충실해야 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도 그랬고, 한동훈 장관이 정치를 하는 건 자유이며, 지금 정치할 생각이 있으면 사퇴해야 맞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방송에서 유 전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검수완박법 판결은 존중해야한다"면서 "시행령이
      2023-03-28
    • '5·18 망언'.."尹, 김광동 경질·與, 김재원 징계해야"
      5·18 망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재원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과 김광동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위원장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참여연대를 비롯한 전국 18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5일) 성명을 내고 "5·18 정신 훼손하는 망언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김 최고위원과, '5·18에 북한이 개입했을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는 없다'는 김 위원장의 공식 발언에 대한 지적입니다. 이들 단체는 "집권당 최고위원과 정부
      2023-03-15
    • 국민의힘 우경화? 돌출행동?..5·18 역사 부정 발언에 반발 이어져
      【 앵커멘트 】 여당 국회의원과 진실화해위원장의 연이은 5·18 역사 왜곡 부정 발언에 대해 야당의 반발이 거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 여당이 수습에 나서는 모양를 보이고 있지만, 우경화의 길로 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5·18에 대한 헌법 전문 수록, 북한 개입설 등이 다시 제기되자 야당의 비판 성명이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정의당과 기본소득당은 발언의 당사자인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의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민주당
      2023-03-14
    • 광주·전남 정치권 "5·18 망발 김재원·김광동 사퇴하라"
      광주·전남 정치권이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과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의 '5·18 발언'을 망언, 망발로 규정하고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광주·전남 국회의원 19명 일동은 오늘(14일) 성명을 내고 "5·18 정신을 훼손하고,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한 김재원 최고위원과 김광동 위원장은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의원들은 "김재원 최고위원은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해 5·18 정신의 헌법 수록을 반대한다고 했고, 김광동 위원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2023-03-14
    • "5·18 북한 개입 가능성"·"헌법 수록 반대"..거꾸로 가는 역사 인식
      【 앵커멘트 】 진실화해위원장이 5·18 당시 북한 개입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발언하는가 하면, 여당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반대한다는 발언을 내놔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과거 발언은 물론 대선 공약에도 배치되는 말인데요. 정부 여당의 5·18에 인식이 과거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역사 왜곡 발언으로 임명 전부터 논란이 돼온 김광동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
      2023-03-13
    • 5·18 일부 단체, 광주 국회의원 향해 "선거철 정치쇼"
      특전사동지회와 함께 '대국민 공동선언' 행사를 치른 5·18 단체가 자신들을 비판한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정치쇼를 하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오늘(12일) 보도자료를 내고 "5·18 단체가 추진하는 진상규명에 맞선 행동은 역사를 왜곡한 불손한 행동이나 매국노의 짓과 같다"며 "선거철이 다가오자 5·18 진상규명을 왜곡하는 정치쇼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지역 국회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두 단체는 "대국민 공동선언을 폐기하라"고
      202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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