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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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C갤러리]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이동재,장범순作(아트디오션갤러리)
      여수 디오션 호텔 로비에서 이동재, 장범순 두 작가의 재치와 유머가 담긴 초대전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초대전의 이름은 시인 백석의 유명한 시에서 따왔습니다. 시의 화자가 나타샤를 기다리는 모습을 순수하고 환상적으로 묘사한 것처럼 두 작가의 작품 세계에도 각자의 개성 있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개 작가'로 유명한 이동재 작가는 'good friend'라는 시리즈를 통해 개를 사랑하는 마음을 트렌디하게 담아냈습니다. 장범순 작가는 기발한 상상력을 통해 현대인의 삶과 현실을 재치 있게 풍자했습니다.
      2023-02-17
    • [KBC갤러리]계묘년의 설레임 - 안보영 외作(남도향토음식박물관)
      민화는 조선시대 이름 없는 무명작가들의 서민회화를 말합니다. 여러 작가들이 계묘년 토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창작 민화들과 풍속화를 소개합니다. 민화 전시를 통해 우리의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2023-02-15
    • [KBC갤러리]따로 또 같이 - 박환숙,박현주作(김대중컨벤션센터)
      수묵이 갖는 자연의 색은 수십 가지의 색을 갖는다. 오롯이 한 가지의 색에 의존하지만 의존 할 수 밖에 없게 하는 오묘한 신비스런 색감이다. 작품의 방향은 실경이 우선이 된다. 빛과 그림자, 산과 나무, 물 그리고 안개까지 색은 한 가지이지만 자연의 색이 다 표현이 된다. -작가의 글-
      2023-02-10
    • [KBC갤러리]耳順(이순) - 허달용作(예술공간집)
      올해 이순(60세)을 맞은 허달용 작가의 이번 전시는 창문 밖 풍경, 창문 안의 삶을 주제로 삼았습니다. 과거에 세상과 벽을 두고 살았던 자신을 돌아보고, 창을 매개로 맞닿은 빛과 어둠을 수묵으로 표현했습니다. 인터뷰-허달용/ 작가 "이제는 스스로도 유리창을 깨고 많은 사람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싶은 그런 마음들이 많이 담긴 전시입니다."
      2023-02-09
    • [KBC갤러리]입춘대길 건양다경(나주향교)
      입춘첩이란 입춘 날 대문이나 들보, 기둥, 천장 등에 써 붙이는 글귀입니다. 오전 11시 43분 입춘 당일에 시(時)를 맞추어 붙여야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은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평호/나주향교 전임 전교(전임 교장) "입춘이 되면 건양다경이라는 말이 경사가 많으라는 뜻이고 입춘은 봄이 되었으니까 크고 좋은 일이 있으라. 의역하면 새해를 맞이해서 큰 복을 받으라 그런 뜻입니다."
      2023-02-07
    • [KBC갤러리]또 다른 세계 - 이강하作(이강하미술관)
      이강하 화백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지명수배에 이름을 올려 2년 간 사찰에서 은둔생활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 화백이 가장 불운했을 시절, 전국을 돌며 마주한 자연 풍경과 사찰의 전통 단청무늬, 남도 오방색의 색채는 지친 심신의 치유를 도왔습니다. 이선/ 이강하미술관 학예실장 "'맥(脈)'이라고 하는 이 작품 속에서도 무엇인가 우리가 지금 현실에 어떤 어려움, 그리고 힘듦. 그리고 어떤 불온전함을 이 작품을 통해서 '또 다른 세계'로 연결을 시키고 우리가 꿈꾸는 어떤 민주주의의 자유, 평화와 연결시키고자 하는
      2023-02-05
    • [KBC갤러리]여섯 개의 눈 - 안세홍·야지마 츠카사作(갤러리 포도나무)
      '여섯 개의 눈-위안부 할머니의 일상' 여섯 개의 눈은 두 명의 사진예술가와 이들이 사용한 카메라의 눈을 상징합니다. 일본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한국에서 태어나 일본으로 위치를 달리 한 두 명의 예술가가 위안부 할머니의 일상적 삶을 일기처럼 담아냈습니다. 동아시아 근대사에서 은폐됐던 위안부 할머니들을 생존자나 투사로서의 모습이 아닌, 인격과 존엄을 갖추고 삶을 영위하는 한 개인으로 관객에게 소개합니다.
      2023-02-04
    • [KBC갤러리]시간의 순간 - 임지향作(금호갤러리)
      '실과 회화의 만남' 임지향 작가는 실과 페인팅을 이용해 작품에 독특한 조형감을 부여했습니다. 중첩된 느낌과 입체적인 표현 방식은 작품에 무게감과 깊이감을 부여합니다. 관람객들은 자유롭게 얽힌 실이 만들어내는 색다른 조형감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2023-02-03
    • [KBC갤러리]열정 - 현대미술여성작가회(광주문예회관갤러리)
      예술과 삶에 대한 뜨거운 열정. 박해경,임경옥,정난주,정미희,지연심 등 중견여성작가 5인이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담은 작품 50점을 선보입니다. 일상의 삶 속에서 감정의 사유를 거쳐 표현된 작품들은 우리들의 내면에 펼쳐진 풍경을 확장해 담아냅니다. 예술과 삶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갖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2023-01-31
    • [KBC갤러리]'우리가 찾는 무언가' - 전남대 한국화동아리作(무등갤러리)
      '우리가 찾는 무언가' 우리는 특별할 것 없는 일상에서 매일 무언가를 찾습니다. '무언가'라 함은 우리의 삶에 늘 존재하고 있는 것.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찬란한 순간과 잊지 못할 추억들, 나아가 변함없는 기억의 가치를 깨닫게 되는 일련의 과정들을 말합니다. 우리는 그 과정을 기록하고자 합니다.
      2023-01-31
    • [KBC갤러리]뛰는 토끼 위에 나는 토끼 - 윤석문외 作(광주신세계갤러리)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이하여 신년기획전을 개최합니다. 십이지(十二支)의 네 번째 동물에 해당하는 토끼는 장생과 지혜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이번 전시는 토끼의 이미지를 통해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과 토끼를 주제로 하는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토끼에 대한 작가들의 기발한 해석과 흥미로운 표현을 감상하는 동시에 우리의 띠 문화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과 전통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계묘년(癸卯年)의 '계(癸)'는 검은색을 의미하며, '묘(卯)'는 토끼를
      2023-01-14
    • [KBC갤러리]토끼 나르샤 - 강근선 외作(김대중컨벤션센터)
      토끼는 장수의 상징이며, 달의 정령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토끼를 통해 지혜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만물의 생장, 번창, 풍요를 상징하며 전통문화 속 토끼는 몸집은 작지만 영특한 동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2023년 새해에는 꿈과 소망을 향해 힘껏 날아 오른는 한 해가 되시길 희망합니다.
      2023-01-11
    • [KBC갤러리]이야기가 있는 풍경 - 정인선作(이화갤러리)
      소소하지만 행복한 일상, 그 이야기가 담긴 따스한 풍경. 작가의 그림 속에선 도심 벽면에 어우러진 꽃들과 시골집 뒤켠 장독대에서 마주한 세월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 소중한 순간들이 화려하고 장식적인 표현과 단순함 속 세밀함, 이야기를 가진 그림들로 태어나 관람객들에게 새해의 긍정적인 기운을 전해 줍니다.
      2023-01-09
    • [KBC갤러리]ACQUISITIONS(신소장품2021)- 광주시립미술관
      '전통 회화의 맥' 한국회화에서 남종화는 남도를 중심으로 현대까지 계승 전개된 전통 미술입니다. 1980년대 이후 남도 한국화는 채색화, 추상미술 등의 영향을 받은 다양한 주제의 작품과 형식에 변화를 준 작품을 창작하였습니다.
      2023-01-08
    • [KBC갤러리]묵향, 기억이 머문 그곳 - 근원 구철우作(화순예술인촌)
      근원 구철우 선생은 예향 화순이 배출한 뛰어난 예술가로 지조 높은 선비적 삶을 살며 서화로 일생을 마감했습니다. 망국의 한을 서화로 승화시킨 근원 선생은 의재 허백련의 문하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묵매도와 행서에 능했습니다. '예술은 돈이 아니다'라는 확고한 신념으로 일생동안 한 번도 개인전을 하지 않을 만큼 청빈한 예술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0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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