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월)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7-10-16 05:38:50

    【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서는 조충훈 순천시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0월 16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겨울철 중국 미세먼지의 공습이 해마다 심해진다는 기삽니다.

    연중 가장 극심한 겨울철 미세먼지는 중국 등 국외요인이 70%에 육박한다고 하는데요.

    월별 국내외 기여도가 구체적인 비율로 제시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 1*2월에 국외영향 비율이 국내보다 2배 가까이 컸다고 합니다.

    겨울철 중국 난방이 본격적으로 많아지는 탓으로 분석되는데 더 큰 문제는 중국을 비롯한 국외영향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2014년도엔 54% 정도에 그쳤지만 지난해 65%로 2년 새 1.5배나 높아졌다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2. 다음은 동아일봅니다.

    오늘은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세계 척추의 날입니다.

    허리가 아프면 일단 디스크를 걱정하지만, 허리가 아프다고 다 심각한 건 아니라고 합니다.

    10명 중 8명은 평생 한 번 이상 허리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는데요.

    다리 통증이 더 심하면 디스크를 의심해야 하는데, 허리디스크는 허벅지와 장딴지 뒤쪽을 따라 발바닥까지 통증이 내려간다고 합니다.

    다만 디스크는 감기처럼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전체 환자의 75%가 자연 치유된다는데요.

    전문가들은 증상이 있다고 바로 수술하기보다 최소 한 달 이상은 지켜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습니다.


    3. 한겨례 신문입니다.

    23층 이상 건물이 불났을 때 화재 진압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기삽니다.

    소방청이 보유한 가장 높은 사다리차는 최고 70m로 28층까지 접근할 수 있지만, 서울과 부산에 1대씩 전국에 2대 밖에 없다고 합니다.

    전국에 보급된 소방 사다리차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은 최고 55m라고 하는데요.

    서울과 부산을 제외한 지역에서 사다리차의 구조나 화재 진압이 가능한 최고 높이는 22층이라고 합니다.

    23층 이상에 사는 주민들은 불이났을 때 스스로 끄거나 대피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춰야 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무등일봅니다.

    광주.전남지역 청소년 문화의집 설치율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삽니다.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하면 청소년 문화의 집은 각 읍.면.동에 1곳 이상씩 설치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광주에서 청소년 문화의집이 설치된 곳은 95개 동 가운데 고작 5곳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1위를 차지했고, 전남은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시.도 자율편성이다보니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일쑤고, 설치 결정이 나더라도 자체 매칭 예산 확보가 어려워 집행이 더디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5.남도일봅니다.

    커피 소비가 급증하면서 길거리 곳곳이 일회용 컵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있다는 기삽니다.

    일회용 컵 1인당 일주일간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전국 평균은 3.36개였는데 광주는 이보다 많은 3.88개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버려지는 컵은 7천만 개고, 버려진 일회용 컵은 대부분 다른 쓰레기들과 섞여 재활용 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이에 환경부는 2008년 폐지된 일회용 컵 보증제도 부활을 이달 중으로 마련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6.끝으로 광주일봅니다.

    화순에 천연물 의약품 원료 대량생산시설이 들어선다는 기삽니다.

    내년부터 4년 간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내 부지에 5,000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고 모두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고품질의 천연물 의약품원료를 대량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게 되는데요.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의약품 수준의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신문은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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