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민형배 광산구청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 이어서 9월 5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향이 첨가된 가향담배로 흡연을 시작한 사람이, 일반담배로 흡연을 시작한 사람보다 담배를 계속 피우게 될 확률이 1.4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일반담배로 시작해 흡연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41%인 반면, 가향담배로 시작해 흡연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는 69.2%인데요.
전문가는 가향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담배연기같은 불편한 자극이 적어, 쉽게 흡연을 시도하게 하며, 중독성이 더 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가향담배의 흡연 유인효과가 높다는 것이 입증된 만큼, 가향물질 규제방안을 마련해 내년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법무부는 앞으로 5년 동안 단계적으로 전체 출소자 중 가석방의 비율을 29.5% 정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국 53개 교정시설에서 수용이 가능한 인원은 4만 7천여 명이지만, 현재 수용인원은 5만 6천여 명으로, 수용율이 119%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일반 재소자의 경우, 기존 형법을 유지하되 최소 80~90% 형기를 채운 재소자부터 가석방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3.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남도일봅니다.
전남도의 복지재정이 줄줄 새고 있다는 기삽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도내 4만 5천여 건의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 결과, 2천 843가구가 기초수급부적합 판정을 받아 자격이 중지됐다고 하는데요.
이 가운데 부적절 수급대상자는 445가구로 지급액은 1억 6천 100만 원에 달합니다.
전남도는 9월 한 달 동안 복지 수급자의 자격 여부와 지원의 적정성을 판단키 위해, 소득*재산 초과자와 보장급여 확인에 대한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전남일봅니다.
광주환경공단이 광주천 하류 3km 구간에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식물 생태계 저승사자로 불리는 가시박과 도깨비가지와 같은 번식력이 강한 외래식물을 제거 한 것인데요.
이는 토종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사람에게도 알레르기성 비염과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고 합니다.
공단측은 생태계 다양성 보전을 위해 2015년부터 제거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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