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주민 의원이 "이재명 의원은 자신 몫의 책임만 지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박주민 의원 오늘(19일) KBS라디오에 출연해 "당 구성원들이 자기 몫의 책임을 다 지면 당이 완벽하게 쇄신되는 구조가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우리는 그동안 우리가 한다고 했던 것들을 왜 못했는가에 대한 지점을 반성해야 하고, 그 부분에 있어서 새롭게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KBC의 여론조사를 거론하며 호남의 민심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 의원은"지난주 KBC 방송에서 호남 지역 여론조사를 했는데 제가 2등이었고 이 의원과 격차가 10%p가 안 된다."며 "우리 당으로서는 호남 지역의 상징성과 의미가 남다르다. 그쪽 분들이 박주민도 괜찮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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