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오늘은 첫 주말 유세가 펼쳐졌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발표 등 코로나 정국이 계속되는 가운데 비교적 차분한 선거운동이 이어졌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집 주변을 산책나온 주민들이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선거 유세를 지켜봅니다.
주민들 뿐만 아니라 후보자와 선거운동원 모두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에 대비해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후보자들은 악수 대신 손등을 부딪치며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계속되는 코로나 정국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발표까지 이어지면서 선거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은 상황.
하지만 후보자들은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유권자들을 만나기 위해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 인터뷰 : 윤영덕 / 더불어민주당 광주동남갑 후보
- "정치 신인 윤영덕이 젊은 정치인답게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남구의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어 보겠다 적극 지지해 달라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전해드렸습니다."
▶ 인터뷰 : 장병완 / 민생당 광주동남갑 후보
- "경제 위기를 극복한 경험과 능력이 있는 후보, 기획예산처 장관 출신의 저 장병완만이 위기로부터 우리 남구와 광주를 지켜낼 수 있다는 말씀을 많이 드리고 있습니다."
각 지역구 후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유권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집중 유세를 자제하고 틈새 공략에 주력했습니다.
유권자들도 공약을 꼼꼼히 따져보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겠다며 코로나 정국 속에서도 선거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 스탠딩 : 김재현
- "제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펼쳐진 첫 주말 유세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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