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사고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에 전남도교육청 사무관 5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9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사고 여객기에는 전남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5명과 지역 거주 학생 3명이 탑승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사고대책본부를 꾸리고, 학생·교직원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교직원 5명은 일반직 사무관들로 함께 여행을 다녀오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교육청은 사고 수습을 위해 전남도청 상황실과 사고현장 유가족 대기소에 직원을 파견하는 한편, 피해자들이 후송되고 있는 목포한국병원·목포중앙병원에도 직원을 파견해 학생·교직원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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