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남 지역에서 279㏊에 달하는 농작물이 침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농작물 279㏊가 침수됐으며, 이번 침수는 전남 지역에 집중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작물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은 진도로 150㏊가 침수됐고, 이어 완도 100㏊, 해남 13㏊, 고흥 10㏊ 등 순이었습니다.
특히 벼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벼가 255㏊로 침수돼 피해가 가장 컸고, 콩은 11㏊, 사료작물은 10㏊가 침수됐습니다.
과일과 채소류의 경우 품목별로는 무화과 2㏊, 부추 1㏊, 오이 0.1㏊, 토마토 0.2㏊, 버섯 0.3㏊ 등입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복구지원에 나섭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16:30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슬쩍'
2024-11-22 15:52
'마세라티 뺑소니범'에 징역 10년 구형.."유족에 사죄"
2024-11-22 15:10
"왜 내 아이 밀쳐!" 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부부 징역형
2024-11-22 14:38
이재명 '법인카드' 재판, '대북송금 유죄' 재판부가 맡는다
2024-11-22 14:20
80대 노모 태운 채 음주운전한 60대..하천으로 추락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