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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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우 지나자 폭염...광복절 연휴 35도 '찜통 더위'
      광복절인 15일 전국에 낮 기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도 안팎의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5mm 안팎, 충청권 5~10mm입니다.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5~40mm, 제주도 산지에는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2025-08-14
    • 갑자기 불어난 물에 굴다리 갇힌 70대 운전자, 경찰 구조
      집중호우로 경기 의정부시 지하차도에 고립된 70대 운전자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정오쯤 의정부시 용현동의 한 지하차도에서 "굴다리가 침수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지하차도는 이미 성인 남성의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차올라 있었습니다. 굵은 빗줄기를 맞으며 폴리스라인을 설치해 차량 통행을 막던 송산지구대 소속 정민기 경장은 굴다리 안에서 SUV 차량 한 대를 발견했습니다. 차량 내부에는 이미 물이 가득 차 있었으며, 운전석에는 하반신이 젖은 7
      2025-08-14
    • 이틀간 300mm 물벼락 떨어진 수도권·강원, 피해 속출
      이틀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서울, 경기북부, 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지역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틀간 300㎜ 안팎의 비가 쏟아진 경기북부지역 곳곳에서는 도로 침수, 신호기 고장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도로 장애 3건, 주택 침수 1건, 나무 쓰러짐 7건, 기타 39건 등 폭우 피해 신고 51건이 들어와 인력 248명과 장비 40대가 투입됐습니다. 이날 새벽 0시 55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한 빌라 옆 공터에 가로 1.5m, 세로 3m, 깊이 2∼
      2025-08-14
    • 중부지방 집중호우 1명 사망…인천·경기에서 26명 대피
      13일 중부지방에 집중적으로 내린 호우에 경기 김포에서 1명이 사망하고 인천과 경기에서 26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수도권과 강원 북부지역에 시간당 20∼4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정체 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14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이날 오후 17시 기준 서울·인천·경기·강원·충남에 호우특보가 발표됐습니다. 특보가 발표된 지역 중 서울 3개, 인천 3개, 경기 11개, 강원
      2025-08-13
    • 서울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통제'...물바다 된 인천 도심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는 13일 정오부터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있습니다. 청계천, 안양천 등 서울 시내 29개 하천 전체 출입이 통제됐고, 증산교 하부도로도 아침 6시 40분부터 통제 중입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13일 낮 1시 10분을 기해 서울 동대문구 중랑천 중랑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현재 경기북부를 통과하는 경의중앙선 일산역~수색역 구간과 고양시와 의정부시를 연결하는 교외선 전 구간이 선로 침수로 운행이 중단됐습니
      2025-08-13
    • 출근길 서울 등 수도권 '폭우'...하천 29곳·증산교 하부도로 통제
      수요일인 13일 새벽부터 서울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청계천과 안양천 등 시내 전체 29개 하천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증산교 하부도로도 아침 6시 40분부터 통제 중입니다. 서울 동북·서남·서북권에는 아침 6시 반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주의' 단계인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나섰습니다. 시 공무원 355명과 25개 자치구 3,110명이 폭우에 대비한 상황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마곡2펌프장 등 빗물 펌프장 31개소도 가동 중입니다. 이번 비는 정체전선이 형성되며
      2025-08-13
    • '폭우로 무너진 둑 복구했는데...' 굴착기 전도로 50대 숨져
      비탈길에서 굴착기가 넘어지면서 5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12일 오후 3시쯤 전남 곡성 겸면의 한 비탈길에서 50대 A씨가 몰던 굴착기가 전도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최근 폭우로 무너진 둑을 다시 쌓는 작업을 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12
    • 광주·전남 이틀간 200mm 비...강진·완도 등 호우경보
      광주와 전남 지역에 이틀 동안 최고 200㎜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강수량은 신안 홍도 94㎜, 신안 흑산도 91.6㎜, 강진 성전 90.5㎜, 해남 북일 84.5㎜, 영암 학산 81.5㎜, 장흥 68㎜, 광주 북구 11.5㎜ 등입니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누적 강수량은 신안 흑산도 178.8㎜를 최고로 신안 홍도 175.5㎜, 강진 선전 141.5㎜, 여수 삼산 초도 146㎜, 완도 135.3㎜, 해남 송지 131.5㎜, 강진 강진읍 131㎜, 광주 북구 36
      2025-08-10
    • 산사태 위기경보 발령...전남 112가구 143명 대피
      광주·전남에 하루 종일 비가 내린 데 이어 밤사이에도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산림청이 9일 오후 3시를 기해 전남을 비롯한 광주·부산·울산·경남 등에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역 112가구 143명의 주민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남지역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완도 여서도에 107.5㎜의 비가 내리는 등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
      2025-08-09
    • 광주·전남, 10일까지 100mm 비..한낮 32도 '찜통 더위'
      토요일인 9일 전국적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호우특보가 발효된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일요일인 10일에도 흐리고 곳에 따라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10일) 충청권은 새벽까지, 전북과 경상권,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오전에는 지역에 따라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0∼100mm, 전북 30∼100㎜, 부산·울산·경남 50∼100㎜, 대구&
      2025-08-09
    • 영광군, 집중호우 상습 침수지역 정비공사 9월 착공
      영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잦은 영광읍 상가 일대 주민 20여 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설명회를 열고 정비 계획과 주민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군은 당초 2026년으로 예정된 배수로 정비공사를 올해 9월로 앞당겨 착공하며, 배수로 신설과 유역 분산, 합류 구간 병목 현상 해소 등 추가 정비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영광군 관계자는 "반복되는 침수 피해에 대한 주민 불안 해소와 사업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됐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비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공사 과정
      2025-08-08
    • 7월 광주·전남, 역대 두번째로 더웠다...폭염·폭우 반복
      7월 광주는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극단적인 날씨 속에 평균기온이 27.8℃까지 오르며 역대 두 번째로 더운 달로 기록됐습니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의 평균기온은 27.8℃로 1994년(28.0℃)에 이어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높은 기온으로 기록됐습니다. 중순을 제외하고 상순과 하순에 극심한 무더위가 연일 이어졌습니다. 지난달 상순 기준 평균기온은 28.4℃, 하순 기준 평균기온은 28.7℃였습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덮으며 6월 말부터 시작된 이른 더위는 7월 상순까지 지속됐
      2025-08-05
    • 복구도 끝나기 전에 또 침수..."해도 해도 너무해"
      【 앵커멘트 】 광주에 또다시 폭우가 쏟아지면서 보름 전 침수됐던 지역이 이번에도 물에 잠겼습니다. 피해 복구가 끝나기도 전에 반복되는 피해에 시민들의 분노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침수피해 상인들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자포자기한 듯 길바닥에 앉아 있습니다. 이번 폭우로 침수된 집기류를 꺼내 빗속에서 흙탕물을 씻어내고 있습니다. 가게 내부도 물에 잠겨 엉망입니다. ▶ 싱크 : 침수 피해 상인 - "하나 둘 셋"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는 차가 거의 침수될 정도로 역류한 하천물에 잠겼습니다
      2025-08-05
    • 보름 만에 또 침수 '해도해도 너무하네'...커지는 분노
      【 앵커멘트 】 광주에 또다시 폭우가 쏟아지면서 보름 전 침수됐던 지역이 이번에도 물에 잠겼습니다. 피해 복구가 끝나기도 전에 반복되는 피해에 시민들의 분노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침수피해 상인들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자포자기한 듯 길바닥에 앉아 있습니다. 이번 폭우로 침수된 집기류를 꺼내 빗속에서 흙탕물을 씻어내고 있습니다. 가게 내부도 물에 잠겨 엉망입니다. ▶ 싱크 : 침수 피해 상인 - "하나 둘 셋"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는 차가 거의 침수될 정도로 역류한 하천물에 잠겼습니다
      2025-08-04
    • 보름만에 또다시 기록적 폭우...물 잠긴 광주·전남
      【 앵커멘트 】 기록적인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광주와 전남 곳곳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불과 보름만에 또다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지역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탁한 물이 쉴 새 없이 밀려듭니다. 흙더미를 쌓아 막아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도로에서는 역류한 빗물이 맨홀을 통해 거세게 뿜어져 나옵니다. 왕복 2차선 도로는 급류가 흐르는 하천으로 변했습니다. 차량들은 급하게 언덕길로 대피했지만, 오도가도 못한채 고립됐습니다. 몸통 높이까지 찬 빗물에 놀
      2025-08-04
    • 광주 신안동 또 침수...반복되는 피해 주민 한숨
      【 앵커멘트 】 광주에 어제(3일) 하루 186mm 비가 쏟아지면서 북구 신안동 일대가 또다시 침수됐습니다. 지난 폭우에 이어 또다시 빗물에 잠긴 건데, 주민들은 반복되는 피해에 깊은 한숨만 나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맨홀 뚜껑이 열린 채 물이 역류해 도로 위로 넘쳐흐릅니다. 도로 한가운데에는 차가 침수된 채 덩그러니 남겨져 있습니다. 물이 차오르자 주민들이 직접 나서 배수로에 이물질을 걷어내기도 합니다. ▶ 인터뷰 : 이주원/신안동 - "비가 많이 오면서 (물이) 차다 보니 한 30분 정도 지났나 저
      2025-08-04
    • 무안에 시간당 142mm 물 폭탄...물살에 1명 숨져
      【 앵커멘트 】 지난달 중순 광주와 전남 중부권에 집중됐던 극한호우가 이번에는 전남 서부권을 강타했습니다. 무안군에는 한 시간에 14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져 곳곳이 침수되고 물살에 휩쓸린 60대 남자는 심정지 상태에서 치료를 받던중 숨젔습니다. 전남 서부지역 호우 피해 상황을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무안읍 시가지가 온통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어제 오후 7시부터 한시간 넘게 쏟아진 호우에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저지대 주택과 상가는 물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도 물이 차 긴급 배수작업이 이뤄졌습니다
      2025-08-04
    • 전국 강한 비…경남·경북 중심 집중호우, 안전사고 주의
      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남권과 경북 남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 5시 기준 경남과 경북 남부, 충북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를 발효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제방 붕괴, 침수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경상권 20~120㎜, 전라권 10~80㎜, 충청권 5~60㎜, 강원도 5~50㎜, 수도권 5~30㎜ 등이며, 제주도도 최대 60㎜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특히 오전까지 경남과 경
      2025-08-04
    • 광주·전남에 다시 극한호우…침수·사망사고 등 피해 속출
      광주·전남 지역에 또다시 쏟아진 극한호우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를 기준으로 누적 강수량은 무안공항 289.6㎜, 광주 195.9㎜, 담양 봉산 196㎜, 함평 월야 187㎜ 등입니다. 특히 무안공항에서는 1시간 동안 142.1㎜의 폭우가 집중됐습니다. 폭우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광주 북구의 신안동 상가와 주택은 지난달 폭우 피해 복구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침수됐습니다. 호남고속도로도 침수돼 어제밤 10시 20분부터 서광주 IC 침수로 인해 용봉
      2025-08-04
    • [영상]'시간당 142.1㎜' 물폭탄 광주·전남 1명 숨지고 침수 속출
      광주·전남에 시간당 140㎜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60대가 숨지고,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4일 광주시·전남도 등에 따르면, 3일 밤 11시 10분 기준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전남 무안공항이 142.1㎜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광주 광산 89.5㎜, 담양 봉산 89㎜, 신안 흑산도 87.9㎜, 함평 월야 87.5㎜, 장성 65.5㎜ 등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시간 누적 강수량은 무안공항 289.6㎜, 광주 181.4㎜, 담양 봉산 180㎜, 함평 월야 169.5㎜, 신안 압해도 149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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