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여름철엔 레저테마파크로 대변신

    작성 : 2024-07-16 09:35:42
    ▲국제자동차경주장 썸머패키지- VR가상체험관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레저테마파크와 어린이 안전 물놀이장인 발물놀이터 등 썸머패키지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발물놀이터는 수심 30cm 이하로 깊지 않아, 어린이가 이용하기 안전한 물놀이장입니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를 위해 매주 물 교환, 수질 검사를 진행하며, 안전요원도 상시 배치할 예정입니다.

    이용 대상은 3세부터 12세까지 유아와 어린이로 레저카트와 VR가상체험관 패키지 이용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영 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점심시간 제외)입니다.

    성수기인 29일부터 8월 9일(매주 화요일 정기휴무일 제외)은 주중에도 운영하며, 우천 시에는 휴장 합니다.

    전남도는 발물놀이터 개장과 함께 레저테마파크도 운영합니다.

    그중 카트장은 F1서킷을 축소 조성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신나는 스피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라이센스를 취득하면 레이싱 카트를 즐길 수 있으며, 라이센스가 없는 일반인은 레저카트와 바이크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VR가상체험관에서는 가상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시뮬레이터 모션 체험 영상관을 비롯해 시뮬레이터 카레이싱 기구 6종을 즐기며 스릴만점 모터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오토캠핑장, 네트어드밴처, 짚와이어, 자전거도로 등도 갖추는 등 가족단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부대시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은 12만 8천 명이 다녀갔으며 이 가운데 2만 5천여 명이 카트장 등 부대시설을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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