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소촌 농공산단 용도변경을 둘러싼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 공익감사를 청구합니다.
광주 광산구는 소촌 농공산단의 토지 용도변경에 대한 논란이 연일 이어지자, 진실 규명을 위해 이르면 이번 주 중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익감사에선 광산구의 용도변경 이행계획안 검토 방식 등에 대한 조사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또, 용도변경 과정에서 일부 행정절차 누락 여부와 광주광역시 산단계획 심의위원 명단 유출 여부 등도 감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촌 농공산단 해당 부지는 지난 4월 산업시설에서 지원시설 용지로 용도 변경이 된 이후, 땅값 상승분만 22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특혜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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