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운영하는 보호종료 아동센터 입소자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저지른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경기도의 한 보호종료 아동센터 대표 A 씨를 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했습니다.A 씨는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보호종료 아동센터에 입소한 입소자들을 술자리에서 추행하는 등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말 고소장을 접수해 A 씨에 대한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피해자들은 성인으로 파악됐는데, A 씨는 강제성 등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호종료 아동센터는 만 18세가 돼 보호시설에서 퇴소해야 하지만 아직 사회로 나갈 준비가 안 된 상태인 청소년들을 돕는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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