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올해 민·관 자원봉사 예산을 늘리고 전남 공공산후조리원을 확대하는 등 복지시책을 강화합니다.
전라남도는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지원 예산을 지난해 55억 원에서 올해 87억 원으로 확대합니다.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전국 처음으로 구성된 민·관 순수 자원봉사 조직으로, 취약계층의 전등, 수도, 창틀, 전자제품 오작동 등 생활 불편 개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또 저출산 극복과 출산 후 쾌적한 양육 서비스를 위해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을 목포시, 여수시, 광양시 등 3곳에 추가 설치합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해남군, 강진군, 완도군, 나주시, 순천시 등 5곳에 설치돼, 2015년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이 첫 개원 때 연간 79명이었던 이용자가 지난해에는 926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남도가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섬 주민 해상교통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천 원 여객선 사업'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1천320개 구간에서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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