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성 전남도의원이 "여수 율촌 제2산업단지를 조기에 조성해 투자유치를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전남도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여수산단을 대체하기 위한 율촌제2산단 조성사업은 10년째 답보상태에 머물고, 민간사업시행자가 사업 포기를 최종 표명한 지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행정은 묵묵부답"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미래를 내다보고 준비를 해야 할 행정이 수동적으로만 움직인다면 지역의 미래는 암울할 수밖에 없다"며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충에 필요한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율촌 제2산단을 신성장 고부가산단으로 조성해 나간다면 일자리가 없어서 전남을 떠나려는 청년들의 정착을 이끌고,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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