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가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인근 요양병원 환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낮 12시 40분쯤 광양시 중마동 가야산에서 불이 나, 연기가 인근 요양병원으로 향하면서 입원 중이던 환자 68명이 1층 로비와 바로 옆 장례식장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소방헬기 10대와 소방차 31대, 소방인력 240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여 일단 큰 불길은 잡았지만, 강한 바람을 타고 불길이 산 정상 쪽으로 확산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성묘를 온 어린이들이 불장난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5 13:51
자전거 타던 초등생, 마을버스에 치여 숨져
2024-11-25 13:45
정유라 "난민 받자던 정우성, 자기 아들은 집에 안 들여"
2024-11-25 11:31
"6살 납치 시도했는데.." 항소심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50대
2024-11-25 10:15
함께 술 마시던 친구에 흉기 휘두른 20대 男 체포
2024-11-25 10:00
절단작업하던 70대, 부러진 공업용 도구에 다쳐 숨져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