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16일 하루 의료진과 입주업체 직원 등 전남대병원발 확진자 7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에서도 순천의 한 민간병원 간호사와 확진자가 다녀간 목욕탕을 이용한 3명 등 현재까지 모두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대형병원과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지역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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