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중학교 화장실에서 불장난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10일 오후 2시 50분쯤 광주 서구의 한 중학교 별관 3층 화장실에서 불이 나 화장실 인근에 있던 교사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는 없었지만 당시 학교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 400여명이 1시간동안 운동장으로 몸을 피해있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누군가의 불 장난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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