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서 폭우에 실종됐던 남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담양경찰서와 담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금성면에서 승용차에 타고 있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71살 A 씨가 담양 금월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된 A 씨를 찾기 위해 금월교 주변에 쌓인 수초와 토사를 포클레인으로 굴착하다가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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