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 일부가 깨진 맥주병으로 뒤덮였습니다.
이 도로를 지나가던 시청자의 제보 영상인데요.
어제 오후 1시 반쯤, 광주 운암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맥주병 만여 개가 쏟아졌습니다.
커브길에서 맥주상자가 한쪽으로 쏟아져 내리면서 벌어진 일인데요.
쏟아진 맥주병을 치우느라, 이 도로는 2시간 넘게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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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글엔 백여 명의 누리꾼이 '화나요', '슬퍼요' 등으로 관심을 보였고요.
댓글도 백70여 개가 달렸습니다.
'저게 다 얼마야..', '억장이 와르르 무너진다'며 안타까워하는 누리꾼들이 많았고요.
친구를 태그해 '주우러 가면 안 된다'고 농담을 던지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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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편이 구속됐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SNS에서도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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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IN)
이 남성은 범행 전, 아내의 보험금 17억 5천만 원을 본인이 받도록 변경했는데요.
범행을 저지를 선착장을 사전답사하는 등, 치밀하게 살해를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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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5백여 명이 이 영상을 보며 관심을 드러냈는데요.
많은 누리꾼이 '화나요', '슬퍼요' 등으로 공감을 표시했고요.
돈 때문에 아내를 살해한 남편을 비난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깨비씨 pick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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