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호남권 첫 직업체험센터인 잡월드의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4차 산업 혁명을 통해 생길 미래 직업을 경험해보고, 첨단기술을 체험하는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대형 화면에 펼쳐진 길을 따라
운전 연습을 합니다.
전투기에 타지 않더라도 실제와 같은
조종 훈련이 가능합니다.
모형 활의 시위를 당기자 화면에선
실제 활이 과녁에 꽂힙니다.
순천 잡월드는 이런 4차 산업 기술을 경험하고, 신기술이 접목된 직업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입니다.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자율 주행차와
3D 프린터 등 첨단기술을 통해
청소년들은 미래 직업을 꿈꿔 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기정 / 순천시 투자유치과장
- "순천만국가정원의 정원문화 체험, 그리고 앞으로 미래 체험과 직업군이 될 4차 산업과 관련된 체험관을 순천에 만들려고 합니다."
기존 직업에 대한 체험은 대기업 홍보관과
정부부처 체험관 유치를 통해 해결할
계획입니다.
국민안전처의 안전체험관, 산림청의
목재체험관, 포스코와 카이스트 홍보관 등이
대상입니다.
수도권에 몰려 있는 4차 산업 업체들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정부 공모에 선정되는 것이 순천 잡월드 성패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 인터뷰(☎) : 이호석 / 수도권 VR 업체 대표
- "국가정원 프로젝트를 통해서 550만이란 관광객들이 모이고 있고요.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면 홍보의 장으로 굉장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순천 작업월드는 내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0년 문을 열게 됩니다.
kbc 이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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