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신재생에너지가 화석 연료를 대신하기 위해서는 생산과 저장, 전송 기술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광주과학기술원이 미래 에너지 사회의 모습을 논의하고, 최첨단 기술이 선보였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신소재로 개발한 이 전기저장장치는
기존의 리튬이온 장치보다
무게는 3배 가볍고, 수명은 3배 늘었습니다.
전기 저장량도 기존의 2배나 돼
지금의 전기차 배터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이승민 / 광주과학기술원 대학원생
- "에너지 밀도가 2배 이상, 무게당 용량이 3배 이상으로서 같은 부피여도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구부러지는 투명 전도체,
플렉서블 사이니지 시스템입니다.
페트병과 같은 재질의 재료를
박막 처리해
스크린과 디스플레이는 물론
태양광 발전 장치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 인터뷰 : 정소영 / 광주과학기술원 박사과정
- "굉장히 여러 부분에 쓰일 수 있는 기본이 되는 재료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전자제품에 응용할 수 있습니다."
화석연료를 넘어
신재생 에너지 시대를 앞두고
지스트, 즉 광주과학기술원이
최첨단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청정 에너지 보급을 위해서는
에너지 생산과 저장, 전송 등
효율을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산업 생태계는
신재생 에너지와 친화적으로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 인터뷰 : 장재형 /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 "(이번 회의는) 4차 산업혁명이 에너지 비스니스에 어떤 전망을 가져올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토론을 하는 자리였습니다. "
광주과학기술원이 연 토론회에서는
미래의 에너지 주권을 위해서는
관련된 신기술 확보가
전제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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