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을 갚지 않는 채무자의 사무실에서 컴퓨터 80대를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4월 말 광주시 송산동 47살 오 모 씨의 사무실에서 천 7백 6만 원 상당의 컴퓨터 80대를 훔친 혐의로 44살 송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송 씨는 오 씨가 천만 원을 빌려간 뒤 갚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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