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전남도청 '5·18 시민군 활동 기초해 역사공간 복원'

    작성 : 2017-02-12 13:33:11

    5*18 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전지인 옛 전남도청 보존 방안을 시민단체가 내놓았습니다.

    옛 전남도청 보존을 위한 범시도민대책위원회는 2차례 위원장단 회의를 열어 518 당시 시민군의 활동에 기초해 옛 도청 원형보존 초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옛 도청 본관과 별관 3·4층을 잇는 연결통로를 복원하고, 옛 전남경찰청 본관을 가리는 LED 철골 펜스는 철거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대책위는 복원 조감도를 마련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문화전당 측과 실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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