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협력업체 직원, 후진 트럭에 치여 숨져

    작성 : 2017-01-11 05:37:45

    어제 저녁 7시 10분쯤 광주 기아차 공장에서 협력업체 직원 60살 박 모 씨가 후진하던 9.5톤 트럭과 시설물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박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차량 뒤쪽에서 하역작업을 하던 박 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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