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드들강 여고생 강간살해 진범이 16년만에 가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11부는 지난 2001년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여고생 박 모 양을 승용차에 태워 나주로 데려간 뒤 강간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9살 김 모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내일(11) 진행합니다.
지난 2012년 다른 범죄 피의자로 붙잡힌 김 씨 가 피해자 몸에서 검출된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검찰이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처분 하면서 진범 규명이 늦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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