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축제 입찰 조작' 보성군청 공무원 구속

    작성 : 2016-12-30 16:26:00

    차밭 빛축제와 관련된 입찰 조건을 조작하고, 평가위원을 사전에 유출한 혐의로 보성군청 간부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014년과 지난해 빛축제 입찰과 관련해 특정업체에게 유리하게 조건을 변경하고, 평가위원을 사전에 유출한 혐의로 보성군청 공무원 53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의 개입으로 4억 원 상당의 빛축제 행사를 낙찰받은 광주의 업체 대표 구 모 씨는 입찰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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