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둔기로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피의자가 광양에서 붙잡혔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25살 강 모 씨를 광양의 한 원룸에서 붙잡아 긴급체포했습니다.
강 씨는 어제 오후 3시 40분쯤 부산시 사상구의 한 식당에서 자신의 어머니 61살 박 모 씨와 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인 뒤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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