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열차 탈선 기관사 금고 1년

    작성 : 2016-12-13 16:25:29

    여수 율촌역 탈선 사고로 9명의 사상자를 낸 무궁화호 열차 기관사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사고 열차 기관사 55살 정 모 씨에게 금고 1년을 선고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4월 여수 율촌역 부근에서 과속으로 탈선 사고를 내 동료 기관사 1명을 숨지게 하고, 승객 8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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