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금형과 용접같은,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이른바 뿌리산업이 광주 산업 매출의 35%를 차지할 만큼 성장했습니다.
여>특히 새로운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면서 지역경제의 효자로 떠올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강철만으로 만들어 온 자동차 부품에 알루미늄을 붙여 무게를 줄였습니다.
성질이 다른 두 물질을 고체 상태 그대로 마찰열을 사용해 접합한 기술입니다.
한 외제차 모델에 적용된 이 기술은 차량 무게를 24%나 줄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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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를 금속에 적용한 이 제품도 최근 지역 중소기업이 출시했습니다.
시제품 수준에 그치고 있는 플라스틱과 달리 금속을 쓰면 실제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공정을 한 차례로 줄이면서 시간과 개발비용을 아낄 수 있어 특히 자동차 부품 업체 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천중원 / 금속 3D프린팅 업체 대표
- "기계가 들어갈 수 없는 부분들은 가공을 못 하거든요. 그런데 이 기계 같은 경우는 실제 작업자들이 원하는 3D 모델링을 해서 그 모델링을 그대로 금형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자동차나 가전 산업의 근간이 되는 광주지역의 뿌리산업은 해마다 15% 정도씩 성장을 거듭하면서 지난 2013년을 기준으로 매출액이 11조 원을 넘겼습니다.
신기술을 개발하고, 또 개발된 신기술을 적용하면서 뿌리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겁니다.
▶ 인터뷰 : 손경종 / 광주시 자동차산업과장
- "뿌리산업이 그동안 저부가가치에서 제품 자체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핵심기술이라고 생각됩니다."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뿌리산업이 광주산업계를 주도하는 자동차, 가전산업과 함께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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