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일당에게 통장 팔고 돈도 챙겨

    작성 : 2016-06-01 17:30:50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대포 통장을 팔고 범죄 피해 금액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3월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자신의 이름으로 발급된 통장을 10만 원에 판 뒤, 통장에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입금한
    2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27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사기 피해금을 중간에 가로챌 목적으로 보이스피싱 조직에 접근해 통장을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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