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구상하는 역할을 해 온 광주시 사회통합지원센터가 위탁협약 해지를 신청했습니다.
광주시는 사회통합지원센터를 올 연말까지 위탁 운영하기로 했던 전남대 산학협력단이 지난달 30일 광주시에 위탁협약 해지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새로운 위탁운영자 공모절차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광주시와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이견으로 갈등을 빚어오던 사회통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초 김상봉 센터장이 사업 포기를 결정하고, 소속 직원 8명도 모두 사표를 제출하면서 신임 센터장을 물색했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해 협약 해지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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