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네,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법안이 마련되면서 전남도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의료기관과 행정기관 등이 참여한 의료관광 협동조합이 창립되는 등 의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활동들이 본격화됐습니다.
이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제의료사업지원법안이 1년여 만에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의료기관의 해외진출과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가 주요내용입니다
▶ 스탠딩 : 이준석기자
- "보건복지부는 세계 의료시장 규모가 2012년엔 약 113조 원에서 8년 뒤인 2020년에는 338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선 태국, 싱가폴, 인도, 말레이지아,중국, 일본 등이 의료관광객 선점에 총력전을 펴는 상탭니다
창원, 부산 등 국내 자치단체들도 행동에 나섰고 전남권도 적극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지난달 광주전남 최초로 의료관광협동조합을 창립한 목포지역 의료인과 공무원, 도의원들은
의료관광 활성화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위희수이사장 / 목포의료관광협동조합
- "의료 서비스나 관광 서비스를 결합해서 특화의료관광 상품을 만들어서 지역경제 수익 창출이나 고용 창출을 꾀하자는 데 ( 목적이 있습니다)"
의료관광 지원 조례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강성휘 기획사회위원장 / 전라남도의회
- "도지사가 5년 단위로 전라남도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본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하는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
이를 토대로 병의원 41곳이 밀집한 목포 백련로 구간 1.4㎞ 를 '메디컬 스트리트'로 만들 계획입니다
무안공항이 5일간 무비자 환승공항이 되면서
연간 3만 명의 중국 관광객이 오기 때문입니다
유달산 해상케이블카 설치와 고하도 유원지
개발 추진에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합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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