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광주 당뇨* 전남 간암 사망.. 전국 최고

    작성 : 2015-09-28 20:50:50

    【 앵커멘트 】
    지난해 광주에서는 당뇨, 전남은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결핵 사망자도 광주*전남이 가장 많았습니다. 뉴스룸에서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CG1
    지난해 전국적으로 26만여 명이 사망했는데요
    광주는 6천9백 명, 전남은 만 6천여 명입니다.

    인구 10만 명 기준으로 환산하면 전남은 840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는데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이 반영됐습니다.

    CG2
    사망 원인으로는 전국적으로 '암'이 전체 3분의 1정도로 가장 많았고 심장과 뇌혈관 질환, 그리고 자살 순이었습니다.

    CG3
    광주와 전남 역시 사망 원인 1위는 암이고
    광주는 뇌혈관 질환이, 전남은 심장질환이 각각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CG4
    우리 지역에서는 암 중에서도 간암으로 인한 사망이 많았습니다. 전남은 표준인구 10만 명당 21명으로 전국 최고였고 광주도 특*광역시 중 가장 많았습니다.

    CG5
    광주는 지난해 당뇨로 인한 사망자가 특히 많았습니다. 10만 명당 19명으로 역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CG6
    교통사고 다발지역이란 불명예도 계속 안게 됐는데요, 전남은 교통사고로 인한 10만 명당 사망자가 전국 평균보다 두 배나 많았습니다.

    CG7
    눈 여겨 볼 대목은 전남과 광주의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가 나란히 전국에서 가장 많다는 점인데, 보건당국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해보입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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