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LTE]역*터미널 귀경객 발길 이어져

    작성 : 2015-09-28 20:50:50

    【 앵커멘트 】추석 연휴 사흘째인 오늘
    막바지 귀경행렬이 계속돼 고속도로 일부구간에서는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지만 저녁이 되면서 차츰 풀리고 있습니다.

    역과 터미널은 오늘도 귀경객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는데요.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의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네, 저는 지금 광주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에 나와있습니다.

    이 곳 버스터미널은 추석 연휴 사흘째를
    맞아 귀경인파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가족*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귀경객들의 양손에는 하나같이 큼직한 보따리가 들려있습니다.

    고향 음식 뿐 아니라 따뜻한 정까지 담아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 귀경 버스표는 모든 노선에서 표를 구하는 데 어려움 없습니다.

    터미널 측은 오는 30일까지 하루 평균 6백 회 이상 증차해 귀경을 도울 계획입니다.

    귀경길 도로는 오후 한 때 목포에서 서서울까지 7시간이 넘게 소요되는 등 극심한 정체를 보이기도 했지만, 저녁이 되면서 차츰 풀리는 모습입니다.

    8시 현재 요금소 도착 기준으로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5시간 20분 정도 소요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 자정쯤이면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돼 서울과 수도권으로 향하는 귀경객들은 지금 출발하면 큰 정체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송정역, 목포역 등 주요 역에도 귀경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시각 현재 광주역 등 일부 역에서는 입석표를 구할 수 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광주와 전남 지역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오늘 보다 12만 대 이상 줄어 귀경길이 한결 수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광주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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