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다음 소식입니다. 원전의 운전상황을 모니터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전남도청에 설치됐습니다.
여> 이상징후 파악이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 기자 】
실시간 방사능방재대책 기술지원시스템 다시 말해 AtomCARE가 전남도청 사회재난과와 재난안전상황실에 설치됐습니다
쉽게 말해 원자력안전위원회나 한수원 등만 볼수 있었던 원전의 안전감시 정보를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현재 전남 25곳에 설치된 환경방사선 감시기가
방사선량 등을 알려주는 역할에 그치고 있지만
아톰케어시스템은 원전의 출력변동 등 이상 징후를 알 수 있는 원전의 운전상황부터 이상 상태를 자동 통보해줍니다.
▶ 스탠딩 : 이준석기자
- "이 아톰케어시스템은 방사성물질의 이동경로나 피해지역 분석,그리고 방사선영향 분석평가등 8가지 세부 정보도 제공하게 됩니다"
최근 한빛원전의 증기 발생기 관막음 허용률과
관련해 논란이 커지고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수용능력도 한계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상당수 원전의 제어봉 구동장치 관련 검사에 오류가 있었음도 드러나 원전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지난 7월 호남권 3개 시도지사들은
한빛원전 안전 특별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정부 등 4곳에 보낸 상탭니다
전남도는 지난 4월 원전안전계를 신설했고
올해말까진 환경방사선감시차량등 원전안전과 관련한 시설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정현주 / 전남도청 사회재난과장
- "원전 운전 상황이나 방사선 영향 등 자금까지 몰랐던 정보를 알게 돼서 원전 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서 (방사선)감시차량등을 연말까지 구입할 계획입니다"
아톰케어시스템과 관련 시설,장비들이 구축되면 원전 불안 해소에 상당부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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